삼성전자 주식 첫 액면분할…“거래 활성화”

삼성전자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의 1주당 가격은 50분의 1로 낮아지고, 대신 주식 총수량은 50배 늘어나게 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높아 주식 매입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이번 액면분할이 주식 거래 활성화와 기업가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