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트럼프 국정연설서 “대북 최대 압박 지속”

입력 2018.01.31 (20:29) 수정 2018.01.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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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어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가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미국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최대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험하게 만든 과거 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양보는 침략과 도발을 초래할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가족과 탈북자 지성호씨를 초청해 소개하면서 북한 정권의 잔학성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국정 성과로 꼽히는 감세 효과를 집중 부각시켰고,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강경한 무역 정책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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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31 2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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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어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가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미국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최대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험하게 만든 과거 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양보는 침략과 도발을 초래할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가족과 탈북자 지성호씨를 초청해 소개하면서 북한 정권의 잔학성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국정 성과로 꼽히는 감세 효과를 집중 부각시켰고,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강경한 무역 정책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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