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중고 가구에서 정부 기밀문서 수백 건 발견

입력 2018.01.31 (20:30) 수정 2018.01.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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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 방송이 정부의 기밀 문서를 입수해 일부분을 공개했습니다.

호주 ABC는 캔버라에서 거래된 중고 캐비닛 안에서 정부 기밀 문서 수백건을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대부분 일급 기밀로 구분된 것들로 지난 10년간, 역대 정부들의 협의 사항과 결정 등이 담긴 문서들입니다.

호주 ABC는 국가 안보 관련 사안이나 공직자 사생활 등에 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일부분을 공개한 것은 호주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또 기밀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는 정부의 행태를 꼬집고자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정부는 기밀 문서가 유출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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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31 2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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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 방송이 정부의 기밀 문서를 입수해 일부분을 공개했습니다.

호주 ABC는 캔버라에서 거래된 중고 캐비닛 안에서 정부 기밀 문서 수백건을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대부분 일급 기밀로 구분된 것들로 지난 10년간, 역대 정부들의 협의 사항과 결정 등이 담긴 문서들입니다.

호주 ABC는 국가 안보 관련 사안이나 공직자 사생활 등에 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일부분을 공개한 것은 호주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또 기밀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는 정부의 행태를 꼬집고자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정부는 기밀 문서가 유출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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