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세계창] 베네수엘라, 가중된 경제난에 약탈 행위

입력 2018.02.01 (10:49) 수정 2018.0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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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약탈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물건을 뺏긴 많은 상인들이 장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올들어 발생한 약탈 행위는 최소 1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생필품난이 심화되자 상점은 물론 각종 상품을 운송하는 트럭까지 약탈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치안 불안에 장사를 포기하는 상인들이 속출하고, 트럭 운전사들은 언제 어디서 공격을 당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아구스틴 칼데이라/식품 운송업자 : "폭도들이 총을 겨누고 물건을 빼앗아 갑니다. 우리를 공격하고 모든 것을 갈취하죠."]

국제통화기금은 올해도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2,000%를 웃도는 등 경제난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정국혼란까지 겹치면서 생계형 범죄부터 강도, 살인까지 늘어나고 있어 치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대기오염 기준을 초과한 9개 회원국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는 매년 40만 명이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 등으로 조기 사망하고 있는데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자동차로, 특히 경유 차량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카르메누 벨라/EU 환경담당 집행위원 : "EU 집행위원회의 주요 관심사는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으로 그들은 이미 대기오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벨라 집행위원은 9개 회원국에 이른 시일 내로 대기오염을 줄이는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원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애틀 본사 앞에 건설한 새 사무실을 공개했습니다.

세 개의 거대한 유리구 형태로 내부 인테리어 역시 파격적인데요.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상이나 의자, 칸막이 회의실 대신 전 세계 50개국에서 가져온 식물 4만 그루가 가득 차 있습니다.

아마존은 직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대우림 형태의 독특한 사무공간을 마련한것입니다.

[존 스쾨틀러/아마존 시설 담당 부회장 : "현재의 사무 공간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요. 자연과의 연결 고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회사측은 새롭고 독특한 사무공간을 이용하려는 직원들이 몰릴것에 대비해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직원들이 거대한 전시물들을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습니다.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중국 진시황'에 관한 전시회를 위해 흔히 '세계의 8번째 불가사의'로 불리는 병마용을 공수해왔습니다.

진흙으로 빚어 구운 병마용은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용도로 제작돼 2천 년 넘게 땅에 묻혀있었는데요.

리버풀 박물관은 병마용 전시회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전시회 역시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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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세계창] 베네수엘라, 가중된 경제난에 약탈 행위
    • 입력 2018-02-01 10:38:46
    • 수정2018-02-01 10:56:13
    지구촌뉴스
[앵커]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약탈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물건을 뺏긴 많은 상인들이 장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올들어 발생한 약탈 행위는 최소 1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생필품난이 심화되자 상점은 물론 각종 상품을 운송하는 트럭까지 약탈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치안 불안에 장사를 포기하는 상인들이 속출하고, 트럭 운전사들은 언제 어디서 공격을 당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아구스틴 칼데이라/식품 운송업자 : "폭도들이 총을 겨누고 물건을 빼앗아 갑니다. 우리를 공격하고 모든 것을 갈취하죠."]

국제통화기금은 올해도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2,000%를 웃도는 등 경제난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정국혼란까지 겹치면서 생계형 범죄부터 강도, 살인까지 늘어나고 있어 치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대기오염 기준을 초과한 9개 회원국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는 매년 40만 명이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 등으로 조기 사망하고 있는데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자동차로, 특히 경유 차량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카르메누 벨라/EU 환경담당 집행위원 : "EU 집행위원회의 주요 관심사는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으로 그들은 이미 대기오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벨라 집행위원은 9개 회원국에 이른 시일 내로 대기오염을 줄이는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원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애틀 본사 앞에 건설한 새 사무실을 공개했습니다.

세 개의 거대한 유리구 형태로 내부 인테리어 역시 파격적인데요.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상이나 의자, 칸막이 회의실 대신 전 세계 50개국에서 가져온 식물 4만 그루가 가득 차 있습니다.

아마존은 직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대우림 형태의 독특한 사무공간을 마련한것입니다.

[존 스쾨틀러/아마존 시설 담당 부회장 : "현재의 사무 공간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요. 자연과의 연결 고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회사측은 새롭고 독특한 사무공간을 이용하려는 직원들이 몰릴것에 대비해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직원들이 거대한 전시물들을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습니다.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중국 진시황'에 관한 전시회를 위해 흔히 '세계의 8번째 불가사의'로 불리는 병마용을 공수해왔습니다.

진흙으로 빚어 구운 병마용은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용도로 제작돼 2천 년 넘게 땅에 묻혀있었는데요.

리버풀 박물관은 병마용 전시회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전시회 역시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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