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22.2% ↑…역대 1월 최대 실적
입력 2018.02.01 (17:02)
수정 2018.02.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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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우리 수출이 새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22% 증가해 역대 1월 실적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9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인데,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입니다.
4개월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증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은데다, 유가 상승,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등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9개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과 컴퓨터는 역대 1월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4%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아세안과 인도, 중남미, CIS 즉, 독립국가연합 지역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됐습니다.
수입은 20%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우리 수출이 새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22% 증가해 역대 1월 실적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9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인데,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입니다.
4개월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증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은데다, 유가 상승,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등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9개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과 컴퓨터는 역대 1월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4%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아세안과 인도, 중남미, CIS 즉, 독립국가연합 지역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됐습니다.
수입은 20%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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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수출 22.2% ↑…역대 1월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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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1 17:03:25
- 수정2018-02-01 20:31:24

[앵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우리 수출이 새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22% 증가해 역대 1월 실적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9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인데,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입니다.
4개월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증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은데다, 유가 상승,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등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9개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과 컴퓨터는 역대 1월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4%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아세안과 인도, 중남미, CIS 즉, 독립국가연합 지역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됐습니다.
수입은 20%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우리 수출이 새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22% 증가해 역대 1월 실적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49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인데,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입니다.
4개월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증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은데다, 유가 상승,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등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9개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과 컴퓨터는 역대 1월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4%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아세안과 인도, 중남미, CIS 즉, 독립국가연합 지역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됐습니다.
수입은 20%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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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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