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김혜수·션, 한파 녹이는 연탄 배달 봉사

막바지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선행 소식이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룹 지누션의 션과 배우 김혜수 씨가 지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션 씨는 자신의 SNS에 서울 노원구에서 진행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지게에 연탄을 실어 나르는 김혜수 씨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션 씨의 권유로 지난해 3월부터 봉사활동을 함께 해왔다고 하는데요,

션 씨는 사진과 같이 올린 글에서 처음엔 연탄을 4장씩 운반하던 김혜수 씨가 이제는 6장씩 실어 나른다며, 김혜수 씨를 단골 멤버라 칭하는 등 꾸준한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수수한 차림과 열성적인 모습에 응원의 댓글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