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첫 7억 원 돌파…9개월 새 1억 ↑

입력 2018.02.02 (11:59) 수정 2018.0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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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었습니다.

모든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늘어놨을 때 딱 중간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인데, 1년도 안 돼 1억 원이 올랐습니다.

서울과 달리 지방 아파트 중위가격은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7억 5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었고, 지난해 4월 6억 원을 넘은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중위가격은 모든 아파트를 가격순으로 늘어놨을 때 중간에 있는 아파트의 값을 말합니다.

이렇게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뛴 것은 재건축을 비롯한 강남권의 아파트 단지 영향이 큽니다.

강남 11개 구의 중위가격은 8억 9천683만 원으로 한 달 새 3.5% 상승했습니다.

강북 14개 구의 중위가격이 4억 7천969만 원으로 1.65%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훨씬 큽니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 수요가 강북지역보다 많아 가격이 오르면서 중위가격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반 주택의 중위가격 상승 폭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1월 서울 단독주택 중위가격은 6억 6천631만 원으로 0.32% 올랐고, 연립주택의 중위가격은 2억 5천317만 원으로 1.2% 상승했습니다.

지방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울산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2억 3천422만 원으로 1.11%, 대구는 2억 4천676만 원으로 0.19%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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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첫 7억 원 돌파…9개월 새 1억 ↑
    • 입력 2018-02-02 12:00:16
    • 수정2018-02-02 17:19:49
    뉴스 12
[앵커]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었습니다.

모든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늘어놨을 때 딱 중간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인데, 1년도 안 돼 1억 원이 올랐습니다.

서울과 달리 지방 아파트 중위가격은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7억 5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었고, 지난해 4월 6억 원을 넘은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중위가격은 모든 아파트를 가격순으로 늘어놨을 때 중간에 있는 아파트의 값을 말합니다.

이렇게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뛴 것은 재건축을 비롯한 강남권의 아파트 단지 영향이 큽니다.

강남 11개 구의 중위가격은 8억 9천683만 원으로 한 달 새 3.5% 상승했습니다.

강북 14개 구의 중위가격이 4억 7천969만 원으로 1.65%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훨씬 큽니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 수요가 강북지역보다 많아 가격이 오르면서 중위가격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반 주택의 중위가격 상승 폭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1월 서울 단독주택 중위가격은 6억 6천631만 원으로 0.32% 올랐고, 연립주택의 중위가격은 2억 5천317만 원으로 1.2% 상승했습니다.

지방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울산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2억 3천422만 원으로 1.11%, 대구는 2억 4천676만 원으로 0.19%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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