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맞수’ 고다이라 입국…불꽃경쟁 예고
입력 2018.02.05 (09:43)
수정 2018.02.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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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의 금메달 경쟁 상대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일본 언론의 큰 관심 속에 어제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도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양 공항이 100명이 넘는 일본 취재진들로 가득 찼습니다.
130여 명의 일본 선수단이 입국한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주장 고다이라였습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적은 일본 대표팀에겐 가장 큰 기대주이기 때문입니다.
고다이라는 4년 전 소치 올림픽 500m 에선 5위에 머물렀지만,이번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올림픽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상화에겐 최대의 경쟁 상대기도 합니다.
올 시즌 대결은 고다이라가 모두 이겼지만, 올림픽 2연속 우승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상화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어 열띤 경쟁이 예상됩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 "이상화 선수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그녀를 이긴다기보다는 정말 뜨거운 승부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훈 등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발진도 어제 강릉에 도착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빙질을 확인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중요한 경기는 대회 후미에 있으니까, 제가 중점 두고 있는 종목(장거리)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까지 철저히 하겠습니다.]
아직 귀국하지 않은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은 내일 강릉에 도착해 마지막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의 금메달 경쟁 상대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일본 언론의 큰 관심 속에 어제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도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양 공항이 100명이 넘는 일본 취재진들로 가득 찼습니다.
130여 명의 일본 선수단이 입국한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주장 고다이라였습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적은 일본 대표팀에겐 가장 큰 기대주이기 때문입니다.
고다이라는 4년 전 소치 올림픽 500m 에선 5위에 머물렀지만,이번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올림픽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상화에겐 최대의 경쟁 상대기도 합니다.
올 시즌 대결은 고다이라가 모두 이겼지만, 올림픽 2연속 우승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상화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어 열띤 경쟁이 예상됩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 "이상화 선수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그녀를 이긴다기보다는 정말 뜨거운 승부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훈 등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발진도 어제 강릉에 도착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빙질을 확인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중요한 경기는 대회 후미에 있으니까, 제가 중점 두고 있는 종목(장거리)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까지 철저히 하겠습니다.]
아직 귀국하지 않은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은 내일 강릉에 도착해 마지막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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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05 0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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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의 금메달 경쟁 상대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일본 언론의 큰 관심 속에 어제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도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양 공항이 100명이 넘는 일본 취재진들로 가득 찼습니다.
130여 명의 일본 선수단이 입국한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주장 고다이라였습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적은 일본 대표팀에겐 가장 큰 기대주이기 때문입니다.
고다이라는 4년 전 소치 올림픽 500m 에선 5위에 머물렀지만,이번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올림픽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상화에겐 최대의 경쟁 상대기도 합니다.
올 시즌 대결은 고다이라가 모두 이겼지만, 올림픽 2연속 우승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상화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어 열띤 경쟁이 예상됩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 "이상화 선수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그녀를 이긴다기보다는 정말 뜨거운 승부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훈 등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발진도 어제 강릉에 도착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빙질을 확인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중요한 경기는 대회 후미에 있으니까, 제가 중점 두고 있는 종목(장거리)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까지 철저히 하겠습니다.]
아직 귀국하지 않은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은 내일 강릉에 도착해 마지막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의 금메달 경쟁 상대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일본 언론의 큰 관심 속에 어제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도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양 공항이 100명이 넘는 일본 취재진들로 가득 찼습니다.
130여 명의 일본 선수단이 입국한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주장 고다이라였습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적은 일본 대표팀에겐 가장 큰 기대주이기 때문입니다.
고다이라는 4년 전 소치 올림픽 500m 에선 5위에 머물렀지만,이번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올림픽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상화에겐 최대의 경쟁 상대기도 합니다.
올 시즌 대결은 고다이라가 모두 이겼지만, 올림픽 2연속 우승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상화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어 열띤 경쟁이 예상됩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 "이상화 선수는 정말로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그녀를 이긴다기보다는 정말 뜨거운 승부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훈 등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발진도 어제 강릉에 도착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빙질을 확인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중요한 경기는 대회 후미에 있으니까, 제가 중점 두고 있는 종목(장거리)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까지 철저히 하겠습니다.]
아직 귀국하지 않은 이상화 등 단거리 선수들은 내일 강릉에 도착해 마지막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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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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