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서울-평창 자율주행 성공…남은 과제는?
입력 2018.02.05 (09:55)
수정 2018.0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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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수소 전기차가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구간의 고속도로 자율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지만,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입니다.
차량 간격을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 터널을 통과하고, 앞 차량이 서서히 가자, 차선을 변경합니다.
요금소에서는 속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하는 동안 운전자는 잡지를 보거나, 창문을 열고 사진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최고 속도 시속 110km,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장거리를 문제 없이 달렸습니다.
[이진우/현대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 "다양한 형태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검증을 통해 미래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율주행차는 구글 등 선두 주자들과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은 앞서지만, 자율주행에 필요한 수많은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관건입니다.
[조용석/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 연구 개발에 필요한 R&D 펀드의 지원,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 이런 것들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2030년까지 상용화 목표를 이루려면 도로 등 관련 인프라 구축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수소 전기차가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구간의 고속도로 자율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지만,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입니다.
차량 간격을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 터널을 통과하고, 앞 차량이 서서히 가자, 차선을 변경합니다.
요금소에서는 속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하는 동안 운전자는 잡지를 보거나, 창문을 열고 사진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최고 속도 시속 110km,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장거리를 문제 없이 달렸습니다.
[이진우/현대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 "다양한 형태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검증을 통해 미래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율주행차는 구글 등 선두 주자들과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은 앞서지만, 자율주행에 필요한 수많은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관건입니다.
[조용석/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 연구 개발에 필요한 R&D 펀드의 지원,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 이런 것들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2030년까지 상용화 목표를 이루려면 도로 등 관련 인프라 구축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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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수소 전기차가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구간의 고속도로 자율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지만,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입니다.
차량 간격을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 터널을 통과하고, 앞 차량이 서서히 가자, 차선을 변경합니다.
요금소에서는 속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하는 동안 운전자는 잡지를 보거나, 창문을 열고 사진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최고 속도 시속 110km,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장거리를 문제 없이 달렸습니다.
[이진우/현대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 "다양한 형태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검증을 통해 미래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율주행차는 구글 등 선두 주자들과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은 앞서지만, 자율주행에 필요한 수많은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관건입니다.
[조용석/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 연구 개발에 필요한 R&D 펀드의 지원,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 이런 것들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2030년까지 상용화 목표를 이루려면 도로 등 관련 인프라 구축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수소 전기차가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구간의 고속도로 자율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지만,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입니다.
차량 간격을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 터널을 통과하고, 앞 차량이 서서히 가자, 차선을 변경합니다.
요금소에서는 속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하는 동안 운전자는 잡지를 보거나, 창문을 열고 사진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최고 속도 시속 110km, 서울에서 평창까지 190km 장거리를 문제 없이 달렸습니다.
[이진우/현대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 "다양한 형태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검증을 통해 미래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율주행차는 구글 등 선두 주자들과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은 앞서지만, 자율주행에 필요한 수많은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관건입니다.
[조용석/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 연구 개발에 필요한 R&D 펀드의 지원,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 이런 것들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2030년까지 상용화 목표를 이루려면 도로 등 관련 인프라 구축도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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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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