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北, 대화 기회 놓치지 말아야”
입력 2018.02.05 (10:45)
수정 2018.0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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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이번 올림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북한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이후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매우 안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첫 방한, 하지만 생애 4번째 한국 방문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낸 구테흐스 사무총장.
한국인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에 대한 나의 연대, 또 우려와 함께 기회의 순간이라는 것을 밝힐 생각입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올림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한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북한은 적절한 대화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올림픽 이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어떤 행위도 매우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핵심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해 외교적 포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에도 그런 가능성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미국 정부의 일부 강경파들이 고려했다는 북한 정밀 타격론에 대해선 비극적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는 9일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적 해법을 강조해온 만큼 북한 측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남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이번 올림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북한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이후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매우 안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첫 방한, 하지만 생애 4번째 한국 방문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낸 구테흐스 사무총장.
한국인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에 대한 나의 연대, 또 우려와 함께 기회의 순간이라는 것을 밝힐 생각입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올림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한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북한은 적절한 대화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올림픽 이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어떤 행위도 매우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핵심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해 외교적 포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에도 그런 가능성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미국 정부의 일부 강경파들이 고려했다는 북한 정밀 타격론에 대해선 비극적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는 9일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적 해법을 강조해온 만큼 북한 측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남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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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05 10:54:59
[앵커]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이번 올림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북한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이후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매우 안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첫 방한, 하지만 생애 4번째 한국 방문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낸 구테흐스 사무총장.
한국인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에 대한 나의 연대, 또 우려와 함께 기회의 순간이라는 것을 밝힐 생각입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올림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한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북한은 적절한 대화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올림픽 이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어떤 행위도 매우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핵심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해 외교적 포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에도 그런 가능성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미국 정부의 일부 강경파들이 고려했다는 북한 정밀 타격론에 대해선 비극적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는 9일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적 해법을 강조해온 만큼 북한 측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남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이번 올림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북한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이후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매우 안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첫 방한, 하지만 생애 4번째 한국 방문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낸 구테흐스 사무총장.
한국인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한국인에 대한 나의 연대, 또 우려와 함께 기회의 순간이라는 것을 밝힐 생각입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올림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한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북한은 적절한 대화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올림픽 이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어떤 행위도 매우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핵심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해 외교적 포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에도 그런 가능성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미국 정부의 일부 강경파들이 고려했다는 북한 정밀 타격론에 대해선 비극적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는 9일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적 해법을 강조해온 만큼 북한 측 고위급 대표단과의 만남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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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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