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들, 추석 민심 잡기
입력 2002.09.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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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정당과 대선 주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민심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연휴 기간을 이회창 대세론 확산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 후보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내일까지 정국 구상에 몰두한 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을 위로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연휴 중 전국 지구당 조직을 통해 올 대선을 노무현, 이회창 대결구도로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고향을 찾아 성묘하고 김해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한 데 이어 내일과 모레 실향민과 경찰관, 소방관들을 위로 격려하는데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담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지만 정말 일어설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전국민이 함께 도와가야 된다는 뜻으로 국가를 큰 보험회사로 생각하자.
⊙기자: 다음 달 중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정몽준 의원은 오늘 경남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에도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정몽준(의원): 앞으로는 노령화 사회에 진입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과감한 투자를 해서 노인 요양시설을 많이 건립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은 내일 임진각 망배단 행사에 참석한 뒤 정치개혁 방안 구상 등 신당 창당을 위한 대권 행보를 계속합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연휴 기간을 이회창 대세론 확산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 후보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내일까지 정국 구상에 몰두한 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을 위로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연휴 중 전국 지구당 조직을 통해 올 대선을 노무현, 이회창 대결구도로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고향을 찾아 성묘하고 김해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한 데 이어 내일과 모레 실향민과 경찰관, 소방관들을 위로 격려하는데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담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지만 정말 일어설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전국민이 함께 도와가야 된다는 뜻으로 국가를 큰 보험회사로 생각하자.
⊙기자: 다음 달 중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정몽준 의원은 오늘 경남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에도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정몽준(의원): 앞으로는 노령화 사회에 진입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과감한 투자를 해서 노인 요양시설을 많이 건립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은 내일 임진각 망배단 행사에 참석한 뒤 정치개혁 방안 구상 등 신당 창당을 위한 대권 행보를 계속합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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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정당과 대선 주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민심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연휴 기간을 이회창 대세론 확산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 후보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내일까지 정국 구상에 몰두한 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을 위로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연휴 중 전국 지구당 조직을 통해 올 대선을 노무현, 이회창 대결구도로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고향을 찾아 성묘하고 김해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한 데 이어 내일과 모레 실향민과 경찰관, 소방관들을 위로 격려하는데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담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지만 정말 일어설 수 없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전국민이 함께 도와가야 된다는 뜻으로 국가를 큰 보험회사로 생각하자.
⊙기자: 다음 달 중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정몽준 의원은 오늘 경남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에도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정몽준(의원): 앞으로는 노령화 사회에 진입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과감한 투자를 해서 노인 요양시설을 많이 건립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은 내일 임진각 망배단 행사에 참석한 뒤 정치개혁 방안 구상 등 신당 창당을 위한 대권 행보를 계속합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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