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쟁 결의안 의회 제출
입력 2002.09.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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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 다시 말해 전쟁승인을 의회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무력사용 승인이 담긴 대 이라크 결의안 초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사찰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은 이제 갈길을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부시(미 대통령): 무력 사용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이를 승인해야 합니다.
⊙기자: 발목을 잡고 있는 UN에 대해서도 서둘러 결의안을 통과시키라며 재차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원사격에 나선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의회증언에서 UN의 결의가 없어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이미 많은 국가들이 지원을 약속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럼스펠드(미 국방장관): 사찰 허용은 국제사회를 기만하려는 것입니다.
핵심은 사찰이 아니라 무장 해제입니다.
⊙기자: 백지위임장을 줄 수는 없다며 버티던 민주당도 일단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의회의 대 이라크 결의안 표결은 이르면 다음달 첫 주에 있을 전망입니다.
무력사용이란 칼을 빼든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를 벼랑 끝까지 계속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무력사용 승인이 담긴 대 이라크 결의안 초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사찰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은 이제 갈길을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부시(미 대통령): 무력 사용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이를 승인해야 합니다.
⊙기자: 발목을 잡고 있는 UN에 대해서도 서둘러 결의안을 통과시키라며 재차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원사격에 나선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의회증언에서 UN의 결의가 없어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이미 많은 국가들이 지원을 약속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럼스펠드(미 국방장관): 사찰 허용은 국제사회를 기만하려는 것입니다.
핵심은 사찰이 아니라 무장 해제입니다.
⊙기자: 백지위임장을 줄 수는 없다며 버티던 민주당도 일단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의회의 대 이라크 결의안 표결은 이르면 다음달 첫 주에 있을 전망입니다.
무력사용이란 칼을 빼든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를 벼랑 끝까지 계속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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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전쟁 결의안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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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 다시 말해 전쟁승인을 의회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무력사용 승인이 담긴 대 이라크 결의안 초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사찰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은 이제 갈길을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부시(미 대통령): 무력 사용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이를 승인해야 합니다.
⊙기자: 발목을 잡고 있는 UN에 대해서도 서둘러 결의안을 통과시키라며 재차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원사격에 나선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의회증언에서 UN의 결의가 없어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이미 많은 국가들이 지원을 약속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럼스펠드(미 국방장관): 사찰 허용은 국제사회를 기만하려는 것입니다.
핵심은 사찰이 아니라 무장 해제입니다.
⊙기자: 백지위임장을 줄 수는 없다며 버티던 민주당도 일단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의회의 대 이라크 결의안 표결은 이르면 다음달 첫 주에 있을 전망입니다.
무력사용이란 칼을 빼든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를 벼랑 끝까지 계속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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