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후배 여검사 성폭행 혐의”
입력 2018.02.12 (21:11)
수정 2018.02.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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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검찰 성추행 조사단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조사단 출범 이후 열 이틀 만의 첫 강제 수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의 김 모 부장검삽니다.
현직 검찰 간부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한 것은 검찰 성추행 조사단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부장검사의 성범죄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과거 지방지청에서 근무할 때 여검사를 관사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여검사로, 현재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해당 변호사를 상대로 피해 조사도 받았습니다.
또 김 부장검사가 소속된 고양지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성범죄 혐의는 피해 여검사가 직접 조사단에 투서를 넣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31일 출범했습니다.
지난 8일부턴 이메일 등을 통해 전국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사례를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검찰 성추행 조사단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조사단 출범 이후 열 이틀 만의 첫 강제 수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의 김 모 부장검삽니다.
현직 검찰 간부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한 것은 검찰 성추행 조사단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부장검사의 성범죄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과거 지방지청에서 근무할 때 여검사를 관사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여검사로, 현재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해당 변호사를 상대로 피해 조사도 받았습니다.
또 김 부장검사가 소속된 고양지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성범죄 혐의는 피해 여검사가 직접 조사단에 투서를 넣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31일 출범했습니다.
지난 8일부턴 이메일 등을 통해 전국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사례를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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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12 2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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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검찰 성추행 조사단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조사단 출범 이후 열 이틀 만의 첫 강제 수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의 김 모 부장검삽니다.
현직 검찰 간부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한 것은 검찰 성추행 조사단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부장검사의 성범죄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과거 지방지청에서 근무할 때 여검사를 관사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여검사로, 현재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해당 변호사를 상대로 피해 조사도 받았습니다.
또 김 부장검사가 소속된 고양지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성범죄 혐의는 피해 여검사가 직접 조사단에 투서를 넣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31일 출범했습니다.
지난 8일부턴 이메일 등을 통해 전국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사례를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검찰 성추행 조사단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조사단 출범 이후 열 이틀 만의 첫 강제 수사입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직 부장검사가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의 김 모 부장검삽니다.
현직 검찰 간부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한 것은 검찰 성추행 조사단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부장검사의 성범죄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과거 지방지청에서 근무할 때 여검사를 관사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여검사로, 현재는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해당 변호사를 상대로 피해 조사도 받았습니다.
또 김 부장검사가 소속된 고양지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성범죄 혐의는 피해 여검사가 직접 조사단에 투서를 넣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사단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31일 출범했습니다.
지난 8일부턴 이메일 등을 통해 전국 검찰 내 성폭력 피해 사례를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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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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