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한파 특보’…설 귀경길, 반짝 추위

입력 2018.02.17 (09:37) 수정 2018.02.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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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설 귀경길,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지와, 올림픽이 한창인 평창 등 강원 영서 지역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바람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갈수록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북, 전남동부, 경상도에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도 이렇다할 눈, 비 소식이 없어 대기 건조 지역은 더 늘겠습니다.

게다가 오늘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자나 깨나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까지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이 3도, 광주, 대구 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서해남부와 남해 먼바다에, 내일 오전까지는 동해 먼바다에 물결인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절기 '우수'가 지나고 나면 계절은 점점 봄에 가까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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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에 ‘한파 특보’…설 귀경길, 반짝 추위
    • 입력 2018-02-17 09:41:00
    • 수정2018-02-17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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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설 귀경길,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지와, 올림픽이 한창인 평창 등 강원 영서 지역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바람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갈수록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북, 전남동부, 경상도에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도 이렇다할 눈, 비 소식이 없어 대기 건조 지역은 더 늘겠습니다.

게다가 오늘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자나 깨나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까지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이 3도, 광주, 대구 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서해남부와 남해 먼바다에, 내일 오전까지는 동해 먼바다에 물결인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절기 '우수'가 지나고 나면 계절은 점점 봄에 가까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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