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어린이 200만 명 급성 영양실조
입력 2018.02.26 (12:22)
수정 2018.0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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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멘 남부 라히즈.
어린아이들이 찢어진 공으로 축구를 하며 노는데요.
계속 되는 내전 상황으로 예멘 어린이들의 삶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현재 예멘 어린이 200만 명 정도가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십만 명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
6개월 된 이 아기는 몸이 축 처지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났을 정도인데요.
[카테마/아기 엄마 : "돈이 없고 애 아버지도 일을 못 하고 있으며 음식, 밀가루, 설탕, 쌀 등 우리에게는 살아가기 위한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젖을 먹여야 하는 엄마도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습니다.
세 살 된 이 여자아이도 몸무게가 7kg이 채 안 되는데요.
[사라/라히즈 지역 간호사 : "이 아이 역시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영양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어린이들의 상태는 호전될 수 있으나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에 이렇다 할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찢어진 공으로 축구를 하며 노는데요.
계속 되는 내전 상황으로 예멘 어린이들의 삶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현재 예멘 어린이 200만 명 정도가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십만 명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
6개월 된 이 아기는 몸이 축 처지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났을 정도인데요.
[카테마/아기 엄마 : "돈이 없고 애 아버지도 일을 못 하고 있으며 음식, 밀가루, 설탕, 쌀 등 우리에게는 살아가기 위한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젖을 먹여야 하는 엄마도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습니다.
세 살 된 이 여자아이도 몸무게가 7kg이 채 안 되는데요.
[사라/라히즈 지역 간호사 : "이 아이 역시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영양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어린이들의 상태는 호전될 수 있으나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에 이렇다 할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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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어린이 200만 명 급성 영양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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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6 12:23:44
- 수정2018-02-26 12:26:01
이곳은 예멘 남부 라히즈.
어린아이들이 찢어진 공으로 축구를 하며 노는데요.
계속 되는 내전 상황으로 예멘 어린이들의 삶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현재 예멘 어린이 200만 명 정도가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십만 명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
6개월 된 이 아기는 몸이 축 처지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났을 정도인데요.
[카테마/아기 엄마 : "돈이 없고 애 아버지도 일을 못 하고 있으며 음식, 밀가루, 설탕, 쌀 등 우리에게는 살아가기 위한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젖을 먹여야 하는 엄마도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습니다.
세 살 된 이 여자아이도 몸무게가 7kg이 채 안 되는데요.
[사라/라히즈 지역 간호사 : "이 아이 역시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영양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어린이들의 상태는 호전될 수 있으나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에 이렇다 할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찢어진 공으로 축구를 하며 노는데요.
계속 되는 내전 상황으로 예멘 어린이들의 삶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현재 예멘 어린이 200만 명 정도가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십만 명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
6개월 된 이 아기는 몸이 축 처지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났을 정도인데요.
[카테마/아기 엄마 : "돈이 없고 애 아버지도 일을 못 하고 있으며 음식, 밀가루, 설탕, 쌀 등 우리에게는 살아가기 위한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젖을 먹여야 하는 엄마도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습니다.
세 살 된 이 여자아이도 몸무게가 7kg이 채 안 되는데요.
[사라/라히즈 지역 간호사 : "이 아이 역시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영양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어린이들의 상태는 호전될 수 있으나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에 이렇다 할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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