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뒷조사' 이현동 전 국세청장 구속기소

입력 2018.03.02 (19:30) 수정 2018.03.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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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돈을 받고 김대중 전 대통령 뒷조사를 도운 혐의로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특가법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이 전 청장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전 청장은 2010년 5월부터 2012년 4월 사이 김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의혹을 뒷조사하는 국정원 사업에 관여하며, 대북공작금 5억 9천만 원 가량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1년 9월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에게 뒷조사 활동비 명목으로 대북 공작금 1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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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뒷조사' 이현동 전 국세청장 구속기소
    • 입력 2018-03-02 19:42:39
    • 수정2018-03-02 1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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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돈을 받고 김대중 전 대통령 뒷조사를 도운 혐의로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특가법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이 전 청장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전 청장은 2010년 5월부터 2012년 4월 사이 김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의혹을 뒷조사하는 국정원 사업에 관여하며, 대북공작금 5억 9천만 원 가량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1년 9월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에게 뒷조사 활동비 명목으로 대북 공작금 1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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