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생일 촛불이 가장 무서워”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정집인데요.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인 아기는 "이게 대체 뭐죠?" 어리둥절한 표정인데요.

누가 말릴 틈도 없이 촛불을 맨손으로 건드리는 아기!

입으로 불어서 꺼야 한다는 걸 알 리가 없었던 건데요.

첫 번째 생일인데... 아픈 기억만 남은 건가요?

그렇다면 두번째 생일은 조금 더 나을까요?

텍사스 주에 사는 두살배기인데요.

촛불을 한 번에 끄려는 순간!

힘찬 바람에 불이 꺼지기는커녕 불꽃이 두배는 커집니다.

그런데 이 무서운 걸 한번 더 끄라고요?

잔뜩 긴장한 아기에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건 생일 케이크 먹는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