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발리 섬 바닷 속 ‘해양 쓰레기’ 가득

입력 2018.03.08 (08:21) 수정 2018.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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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 부근 바닷속입니다.

잠수부 주변을 떠다니는 물체들! 자세히 보니, 엄청난 양의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이달 초, 영국의 스킨 스쿠버 전문가 '리치 호너'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해양 실태를 알리기 위해서 직접 수중 촬영에 나섰는데요.

이 해역은 원래 가오리 중 가장 몸집이 크고 희귀한 '만타가오리'의 서식지였지만, 이번 촬영 내내 단 한 마리의 만타가오리만 발견됐다고 합니다.

심지어 해류를 타고 수천 킬로미터를 흘러온 듯한 다른 나라의 쓰레기 더미도 발견됐다고 하니, 해양 생태계가 얼마나 큰 위기에 처했는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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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발리 섬 바닷 속 ‘해양 쓰레기’ 가득
    • 입력 2018-03-08 08:23:19
    • 수정2018-03-08 0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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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 부근 바닷속입니다.

잠수부 주변을 떠다니는 물체들! 자세히 보니, 엄청난 양의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이달 초, 영국의 스킨 스쿠버 전문가 '리치 호너'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해양 실태를 알리기 위해서 직접 수중 촬영에 나섰는데요.

이 해역은 원래 가오리 중 가장 몸집이 크고 희귀한 '만타가오리'의 서식지였지만, 이번 촬영 내내 단 한 마리의 만타가오리만 발견됐다고 합니다.

심지어 해류를 타고 수천 킬로미터를 흘러온 듯한 다른 나라의 쓰레기 더미도 발견됐다고 하니, 해양 생태계가 얼마나 큰 위기에 처했는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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