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김정은·트럼프 만난다…‘비핵화’ 약속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 요청에 북미 정상회담을 5월 안에 개최하자는 뜻을 즉각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핵화 의지와 함께 핵 실험도 자제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장소는 평양? 워싱턴?…본격 준비

북미는 예비 접촉을 통해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와의제 등을 정할 것으로 보이고, 회담 장소로는 평양과 워싱턴 등이 거론됩니다. 북미 회담의 마중물이 될 남북 정상회담 준비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日긍정·中 환영…“역사적 순간”

일본은 북한의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음달미국을 찾기로 했고, 중국은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외신들도 "역사적인 순간"이자 "믿기 어려운 진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안희정, 자진 출석…“국민께 죄송”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안 전 지사는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혐의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패럴림픽 개막…감동 계속된다

평창의 감동을 잇는 동계 패럴림픽이 조금 전 개막해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성화를 함께 들고 입장해 평화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