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역사적 이정표”…靑, 남북회담 준비 시동
입력 2018.03.09 (22:14)
수정 2018.03.09 (2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거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은 이를 위해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회담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담 성사 소식에 두 지도자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북미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세계 평화를 만들어 낼것이라고 믿습니다."]
청와대는 다음달말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안보실과 통일부가 주축이 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북미 정상회담의 사전 작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함께 논의될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 제재 해제 등 청사진을 그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조만간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도 관련 인사들을 파견해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거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은 이를 위해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회담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담 성사 소식에 두 지도자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북미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세계 평화를 만들어 낼것이라고 믿습니다."]
청와대는 다음달말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안보실과 통일부가 주축이 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북미 정상회담의 사전 작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함께 논의될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 제재 해제 등 청사진을 그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조만간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도 관련 인사들을 파견해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대통령 “역사적 이정표”…靑, 남북회담 준비 시동
-
- 입력 2018-03-09 22:16:11
- 수정2018-03-09 23:01:5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거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은 이를 위해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회담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담 성사 소식에 두 지도자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북미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세계 평화를 만들어 낼것이라고 믿습니다."]
청와대는 다음달말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안보실과 통일부가 주축이 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북미 정상회담의 사전 작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함께 논의될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 제재 해제 등 청사진을 그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조만간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도 관련 인사들을 파견해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거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달 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은 이를 위해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회담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 회담 성사 소식에 두 지도자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북미 회동이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새로운 세계 평화를 만들어 낼것이라고 믿습니다."]
청와대는 다음달말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안보실과 통일부가 주축이 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준비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북미 정상회담의 사전 작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준비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함께 논의될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 제재 해제 등 청사진을 그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조만간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도 관련 인사들을 파견해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남북·북미 관계 급물살…한반도 어디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