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감동 계속된다…안전도 만전

입력 2018.03.09 (22:43) 수정 2018.03.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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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역사적인 평창의 겨울이 최종 마무리됩니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올림픽보다 더 세밀하게 대회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보 문제와 추위 등 우려를 깨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달 25일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

바통을 넘겨받은 패럴림픽은 열흘 동안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갑니다.

이달 들어서만 90cm 넘게 내린 폭설과의 사투를 벌인 조직위원회는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희범/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 "패럴림픽 성공이야말로 궁극적인 대회 성공이라는 일념으로 패럴림픽 대회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 경사로 등을 설치해 선수와 장애인 관람객들의 안전과 접근성을 개선했고, 음식과 식수 위생 등 올림픽 때 문제가 됐던 감염병 관리 대책도 강화했습니다.

[박은수/평창 패럴림픽 선수촌장 : "(올림픽 폐막 후) 그 사이 기간 동안 완벽하게 노로(바이러스)를 퇴치했기 때문에 이제는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선수들도 막바지 훈련을 하며, 결전의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나 샤펠후버/독일 알파인스키/소치 5관왕 : "내가 경기에 최선을 다했을 때 나는 메달을 딸 수 있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평창과 강릉 등에서는 패럴림픽 기간 문화행사도 이어집니다.

이곳 개최지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성공 개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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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감동 계속된다…안전도 만전
    • 입력 2018-03-09 22:45:37
    • 수정2018-03-09 22:52:05
    뉴스 9
[앵커]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역사적인 평창의 겨울이 최종 마무리됩니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올림픽보다 더 세밀하게 대회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보 문제와 추위 등 우려를 깨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달 25일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

바통을 넘겨받은 패럴림픽은 열흘 동안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갑니다.

이달 들어서만 90cm 넘게 내린 폭설과의 사투를 벌인 조직위원회는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희범/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 "패럴림픽 성공이야말로 궁극적인 대회 성공이라는 일념으로 패럴림픽 대회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 경사로 등을 설치해 선수와 장애인 관람객들의 안전과 접근성을 개선했고, 음식과 식수 위생 등 올림픽 때 문제가 됐던 감염병 관리 대책도 강화했습니다.

[박은수/평창 패럴림픽 선수촌장 : "(올림픽 폐막 후) 그 사이 기간 동안 완벽하게 노로(바이러스)를 퇴치했기 때문에 이제는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선수들도 막바지 훈련을 하며, 결전의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나 샤펠후버/독일 알파인스키/소치 5관왕 : "내가 경기에 최선을 다했을 때 나는 메달을 딸 수 있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평창과 강릉 등에서는 패럴림픽 기간 문화행사도 이어집니다.

이곳 개최지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성공 개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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