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빛내는 숨은 주역 “우리도 패럴림피언”
입력 2018.03.12 (21:36)
수정 2018.03.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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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에 국내외 장애인 3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패럴림픽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장애인 전국체전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입상한 지체장애 3급의 하태규 선수.
평창에선 선수가 아닌 자원 봉사자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태규 선수는 컬링 경기장에서 차량 안내 등 봉사를 하며, 국가 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태규/패럴림픽 자원봉사자/지체장애 3급 : "연습하는 장면이나 그런 걸 좀 보니까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저한테 오히려 (선수로서) 동기 부여가 되는 그런 대회인 것 같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관중 안내를 돕고 있는 카이 리커 씨.
멀리 독일에서 온 카이 리커씨는 이번이 3번째 국제대회 자원봉사일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입니다.
[카이 리커/패럴림픽 자원봉사자 : "(장애가 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또한 저에게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전동 휠체어에 탄 올해 24살인 권현우 씨는 패럴림픽의 일원이 되고 싶어 자원봉사를 결심했습니다.
[권현우/패럴림픽 자원봉사자/뇌병변 1급 : "(선수와 관람객들이) 정말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힘이 되더라고요."]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는 선수들처럼, 34명의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패럴림픽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에 국내외 장애인 3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패럴림픽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장애인 전국체전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입상한 지체장애 3급의 하태규 선수.
평창에선 선수가 아닌 자원 봉사자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태규 선수는 컬링 경기장에서 차량 안내 등 봉사를 하며, 국가 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태규/패럴림픽 자원봉사자/지체장애 3급 : "연습하는 장면이나 그런 걸 좀 보니까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저한테 오히려 (선수로서) 동기 부여가 되는 그런 대회인 것 같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관중 안내를 돕고 있는 카이 리커 씨.
멀리 독일에서 온 카이 리커씨는 이번이 3번째 국제대회 자원봉사일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입니다.
[카이 리커/패럴림픽 자원봉사자 : "(장애가 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또한 저에게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전동 휠체어에 탄 올해 24살인 권현우 씨는 패럴림픽의 일원이 되고 싶어 자원봉사를 결심했습니다.
[권현우/패럴림픽 자원봉사자/뇌병변 1급 : "(선수와 관람객들이) 정말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힘이 되더라고요."]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는 선수들처럼, 34명의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패럴림픽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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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2 2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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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에 국내외 장애인 3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패럴림픽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장애인 전국체전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입상한 지체장애 3급의 하태규 선수.
평창에선 선수가 아닌 자원 봉사자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태규 선수는 컬링 경기장에서 차량 안내 등 봉사를 하며, 국가 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태규/패럴림픽 자원봉사자/지체장애 3급 : "연습하는 장면이나 그런 걸 좀 보니까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저한테 오히려 (선수로서) 동기 부여가 되는 그런 대회인 것 같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관중 안내를 돕고 있는 카이 리커 씨.
멀리 독일에서 온 카이 리커씨는 이번이 3번째 국제대회 자원봉사일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입니다.
[카이 리커/패럴림픽 자원봉사자 : "(장애가 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또한 저에게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전동 휠체어에 탄 올해 24살인 권현우 씨는 패럴림픽의 일원이 되고 싶어 자원봉사를 결심했습니다.
[권현우/패럴림픽 자원봉사자/뇌병변 1급 : "(선수와 관람객들이) 정말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힘이 되더라고요."]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는 선수들처럼, 34명의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패럴림픽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에 국내외 장애인 3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패럴림픽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장애인 전국체전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입상한 지체장애 3급의 하태규 선수.
평창에선 선수가 아닌 자원 봉사자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태규 선수는 컬링 경기장에서 차량 안내 등 봉사를 하며, 국가 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태규/패럴림픽 자원봉사자/지체장애 3급 : "연습하는 장면이나 그런 걸 좀 보니까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저한테 오히려 (선수로서) 동기 부여가 되는 그런 대회인 것 같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관중 안내를 돕고 있는 카이 리커 씨.
멀리 독일에서 온 카이 리커씨는 이번이 3번째 국제대회 자원봉사일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입니다.
[카이 리커/패럴림픽 자원봉사자 : "(장애가 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또한 저에게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전동 휠체어에 탄 올해 24살인 권현우 씨는 패럴림픽의 일원이 되고 싶어 자원봉사를 결심했습니다.
[권현우/패럴림픽 자원봉사자/뇌병변 1급 : "(선수와 관람객들이) 정말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힘이 되더라고요."]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는 선수들처럼, 34명의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은 패럴림픽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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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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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장애인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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