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故 조민기 발인…유족 뜻대로 비공개 진행

입력 2018.03.13 (07:35) 수정 2018.03.13 (0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받던 중 사망한 배우 조민기 씨의 발인이 치러졌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지인이 함께 했으며 유족은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일정을 비공개했습니다.

198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1991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온 조민기 씨는 지난달 20일 성추행 의혹이 처음 불거진 이후 18일 만인 지난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추행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온라인에선 배우 조성규 씨의 글이 논란입니다.

조성규 씨는 자신의 SNS에 조민기 씨를 조문한 사실을 밝히고, 조문을 하지 않은 배우들을 향해 쓴소리를 남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故 조민기 발인…유족 뜻대로 비공개 진행
    • 입력 2018-03-13 07:46:45
    • 수정2018-03-13 08:27:53
    뉴스광장
성추행 의혹을 받던 중 사망한 배우 조민기 씨의 발인이 치러졌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지인이 함께 했으며 유족은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일정을 비공개했습니다.

198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1991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온 조민기 씨는 지난달 20일 성추행 의혹이 처음 불거진 이후 18일 만인 지난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추행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온라인에선 배우 조성규 씨의 글이 논란입니다.

조성규 씨는 자신의 SNS에 조민기 씨를 조문한 사실을 밝히고, 조문을 하지 않은 배우들을 향해 쓴소리를 남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