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스파이 암살 시도 러시아 개입 가능성 커”

입력 2018.03.13 (20:30) 수정 2018.03.13 (2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 "스크리팔과 그의 딸은 러시아가 군사용으로 개발한 신경작용제에 중독됐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습니다. '노비촉'으로 알려진 작용제입니다."]

메이 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신경작용제를 직접 사용했거나 관리에 실패했을 두 가지의 가능성만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3일 자정까지 믿을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 영국을 상대로 한 러시아 정부의 불법적인 물리력 행사로 결론짓겠다며 보복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영국의 수사 결과를 전폭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스파이 암살 시도 러시아 개입 가능성 커”
    • 입력 2018-03-13 20:31:22
    • 수정2018-03-13 20:33:28
    글로벌24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 "스크리팔과 그의 딸은 러시아가 군사용으로 개발한 신경작용제에 중독됐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습니다. '노비촉'으로 알려진 작용제입니다."]

메이 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신경작용제를 직접 사용했거나 관리에 실패했을 두 가지의 가능성만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3일 자정까지 믿을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 영국을 상대로 한 러시아 정부의 불법적인 물리력 행사로 결론짓겠다며 보복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영국의 수사 결과를 전폭적으로 신뢰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