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비핵화 전제 北과 대화 평가”…서훈 “비핵화 표명 큰 의미”
입력 2018.03.14 (07:12)
수정 2018.03.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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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변국 특사 외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난 데 이어 어제는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 아베 총리를 면담하고 북한 방문 성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됐던 15분을 넘겨,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아베 총리와 만남.
일본 측은 공개되지 않은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주목하면서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를 일본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남북 정상 회담, 또 북미 정상 회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그 동안의 미온적, 부정적 태도에서 벗어나 대화 분위기 속에서 역할을 모색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 관련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한미일 공조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도 언급했습니다.
우리 측은 북한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서훈/국정원장 :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북한 비핵화' 특사 외교에 맞춰 미 중 일 러 등 주변 열강들의 대응도 본격화 되는 분위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변국 특사 외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난 데 이어 어제는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 아베 총리를 면담하고 북한 방문 성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됐던 15분을 넘겨,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아베 총리와 만남.
일본 측은 공개되지 않은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주목하면서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를 일본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남북 정상 회담, 또 북미 정상 회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그 동안의 미온적, 부정적 태도에서 벗어나 대화 분위기 속에서 역할을 모색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 관련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한미일 공조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도 언급했습니다.
우리 측은 북한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서훈/국정원장 :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북한 비핵화' 특사 외교에 맞춰 미 중 일 러 등 주변 열강들의 대응도 본격화 되는 분위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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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4 07:15:14
- 수정2018-03-14 07:41:21
[앵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변국 특사 외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난 데 이어 어제는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 아베 총리를 면담하고 북한 방문 성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됐던 15분을 넘겨,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아베 총리와 만남.
일본 측은 공개되지 않은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주목하면서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를 일본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남북 정상 회담, 또 북미 정상 회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그 동안의 미온적, 부정적 태도에서 벗어나 대화 분위기 속에서 역할을 모색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 관련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한미일 공조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도 언급했습니다.
우리 측은 북한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서훈/국정원장 :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북한 비핵화' 특사 외교에 맞춰 미 중 일 러 등 주변 열강들의 대응도 본격화 되는 분위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변국 특사 외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난 데 이어 어제는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 아베 총리를 면담하고 북한 방문 성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됐던 15분을 넘겨,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아베 총리와 만남.
일본 측은 공개되지 않은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주목하면서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아베/일본 총리 :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를 일본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남북 정상 회담, 또 북미 정상 회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그 동안의 미온적, 부정적 태도에서 벗어나 대화 분위기 속에서 역할을 모색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 관련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한미일 공조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도 언급했습니다.
우리 측은 북한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서훈/국정원장 :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북한 비핵화' 특사 외교에 맞춰 미 중 일 러 등 주변 열강들의 대응도 본격화 되는 분위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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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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