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이달 말 남북 고위급 회담, 北에 제안 예정”
입력 2018.03.16 (17:00)
수정 2018.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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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이달 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대규모 자문단을 구성해 과거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이달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에 이달 말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며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이와 함께 대북특사단 방북 당시 합의했던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다음달 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실무회담은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준비위는 또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30~4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준비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 실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당일 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정상이 만나기 전에 한미 정상이 핵심의제를 놓고 실무형 회담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이달 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대규모 자문단을 구성해 과거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이달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에 이달 말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며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이와 함께 대북특사단 방북 당시 합의했던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다음달 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실무회담은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준비위는 또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30~4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준비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 실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당일 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정상이 만나기 전에 한미 정상이 핵심의제를 놓고 실무형 회담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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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이달 말 남북 고위급 회담, 北에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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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6 17:02:28
- 수정2018-03-16 17:27:35
[앵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이달 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대규모 자문단을 구성해 과거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이달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에 이달 말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며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이와 함께 대북특사단 방북 당시 합의했던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다음달 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실무회담은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준비위는 또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30~4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준비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 실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당일 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정상이 만나기 전에 한미 정상이 핵심의제를 놓고 실무형 회담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이달 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대규모 자문단을 구성해 과거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이달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에 이달 말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며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이와 함께 대북특사단 방북 당시 합의했던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다음달 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실무회담은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준비위는 또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30~4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준비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임 실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당일 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정상이 만나기 전에 한미 정상이 핵심의제를 놓고 실무형 회담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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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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