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방안 검토

입력 2018.03.16 (17:10) 수정 2018.03.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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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 비리로 탈락한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점수 조작 등으로 탈락한 지원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최종 면접 탈락자가 희망하면 입사 기회를 주고 이미 다른 곳에 채용된 경우 등은 별도의 보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차 서류 전형과 2차 인적성 평가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탈락자에 대해선 피해 근거를 특정하기 어려워 사실상 구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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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방안 검토
    • 입력 2018-03-16 17:12:27
    • 수정2018-03-16 1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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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 비리로 탈락한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점수 조작 등으로 탈락한 지원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최종 면접 탈락자가 희망하면 입사 기회를 주고 이미 다른 곳에 채용된 경우 등은 별도의 보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차 서류 전형과 2차 인적성 평가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탈락자에 대해선 피해 근거를 특정하기 어려워 사실상 구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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