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공동 7위 출발

입력 2018.03.16 (21:45) 수정 2018.03.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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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스포츠 세계에선 나이와 세월을 거스른 황제들의 활약이 화젭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가운데 골프 황제, 우즈도 관중의 열띤 호응 속에 PGA투어에서 첫날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즈의 샷 하나 하나에 소리를 질러대는 갤러리들.

7번 홀 그린 가장자리에서 친 20m 정도의 퍼트가 홀에 들어가자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팬들의 응원에 우즈는 버디 6개 등 4언더 파를 쳐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LPGA 데뷔 20년이 넘는 노련한 커조차도 강풍에 고전합니다.

그러나 최운정의 샷엔 이 거센 바람도 방해가 되진 못했습니다.

최운정은 10번홀부터 세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운더스컵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반 6분 순간 돌파에 기습 슈팅.

10분 뒤엔 저돌적으로 문전을 파고들어 상대를 긴장시킵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않고 가로채 슈팅까지 하고마는 집요함.

황희찬은 도르트문트전에 선발 출전해 66분 활약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1,2차전 합계에서 2대 1로 이겨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메시로 착각할법한 묘기에 가까운 코레아의 드리블.

그리즈만의 절묘한 슈팅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5대 1 대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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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공동 7위 출발
    • 입력 2018-03-16 21:52:55
    • 수정2018-03-16 22:12:35
    뉴스 9
[앵커]

최근 스포츠 세계에선 나이와 세월을 거스른 황제들의 활약이 화젭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가운데 골프 황제, 우즈도 관중의 열띤 호응 속에 PGA투어에서 첫날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즈의 샷 하나 하나에 소리를 질러대는 갤러리들.

7번 홀 그린 가장자리에서 친 20m 정도의 퍼트가 홀에 들어가자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팬들의 응원에 우즈는 버디 6개 등 4언더 파를 쳐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LPGA 데뷔 20년이 넘는 노련한 커조차도 강풍에 고전합니다.

그러나 최운정의 샷엔 이 거센 바람도 방해가 되진 못했습니다.

최운정은 10번홀부터 세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운더스컵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반 6분 순간 돌파에 기습 슈팅.

10분 뒤엔 저돌적으로 문전을 파고들어 상대를 긴장시킵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않고 가로채 슈팅까지 하고마는 집요함.

황희찬은 도르트문트전에 선발 출전해 66분 활약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1,2차전 합계에서 2대 1로 이겨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메시로 착각할법한 묘기에 가까운 코레아의 드리블.

그리즈만의 절묘한 슈팅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5대 1 대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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