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6년 만에 최대치…집값·금리 상승 여파

입력 2018.03.19 (12:23) 수정 2018.03.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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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주택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까지 오르면서 서울에서 집을 살 때 드는 부담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분석한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16.7로, 2011년 4분기의 119.4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 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했을 때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소득 가운데 약 25%를 원리금 상황에 쓰면 지수 100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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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2:26:05
    • 수정2018-03-19 1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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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주택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까지 오르면서 서울에서 집을 살 때 드는 부담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분석한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16.7로, 2011년 4분기의 119.4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 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했을 때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소득 가운데 약 25%를 원리금 상황에 쓰면 지수 100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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