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국가 비상사태…“여행업계 영향 없어”

입력 2018.03.21 (09:48) 수정 2018.03.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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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

그림 같은 풍광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마다 전 세계에서 관광객 수백만 명이 찾는 곳인데요.

최근 몰디브 내 정국 혼란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 주 수입원인 관광 업계의 타격이 예상됐으나 조사 결과 입국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크루즈 유람선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에 떠다니는 도시로 불리는 대형 유람선을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관광객 : "서비스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좋고, 모든 것이 훌륭합니다."]

[관광객 : "처음 와봤는데 모래사장도, 바다도 아주 좋아 반해버렸습니다."]

실제로 유람선을 통해 몰디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체류에 별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몰디브 관광청은 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공항, 숙박, 선박 등 관광 관련 모든 기능은 평상시와 같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관광객은 수도인 말레 섬에 갈 일이 거의 없어 여행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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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09:51:00
    • 수정2018-03-21 1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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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

그림 같은 풍광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마다 전 세계에서 관광객 수백만 명이 찾는 곳인데요.

최근 몰디브 내 정국 혼란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 주 수입원인 관광 업계의 타격이 예상됐으나 조사 결과 입국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크루즈 유람선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에 떠다니는 도시로 불리는 대형 유람선을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관광객 : "서비스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좋고, 모든 것이 훌륭합니다."]

[관광객 : "처음 와봤는데 모래사장도, 바다도 아주 좋아 반해버렸습니다."]

실제로 유람선을 통해 몰디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체류에 별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몰디브 관광청은 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공항, 숙박, 선박 등 관광 관련 모든 기능은 평상시와 같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관광객은 수도인 말레 섬에 갈 일이 거의 없어 여행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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