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농법…효과 ‘톡톡’
입력 2018.03.23 (09:53)
수정 2018.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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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ASA에서 우주인 식품으로 연구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바로 클로렐라인데요.
이 클로렐라를 농업에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이 최근 농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임홍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년째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해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했습니다.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대폭 줄이고 대신 클로렐라 배양액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이의 생육이 촉진되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병해충 발생도 줄었습니다.
주변 농가들도 딸기나 아스파라거스의 재배에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한 뒤 같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박찬규/오이재배농가 : "맛과 향이 굉장이 좋아진 현상이고요. 또, 병충해는 통합적으로 30-40% 발생이 덜되고..."]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 단세포 생물로 온도만 맞춰주면 빛과 물,공기만으로 무한 배양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미네랄,비타민.질소 등 식물이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친환경농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승복/홍성농업기술센터 종자기술사 : "바이오 필름이라는 얇은 막이 형성되기때문에 병원균 침투를 막아주고요. 세포벽이 두꺼워지기때문에 농작물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올 연말부터는 농작물 농약잔류량 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클로렐라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렬 입니다.
NASA에서 우주인 식품으로 연구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바로 클로렐라인데요.
이 클로렐라를 농업에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이 최근 농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임홍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년째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해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했습니다.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대폭 줄이고 대신 클로렐라 배양액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이의 생육이 촉진되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병해충 발생도 줄었습니다.
주변 농가들도 딸기나 아스파라거스의 재배에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한 뒤 같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박찬규/오이재배농가 : "맛과 향이 굉장이 좋아진 현상이고요. 또, 병충해는 통합적으로 30-40% 발생이 덜되고..."]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 단세포 생물로 온도만 맞춰주면 빛과 물,공기만으로 무한 배양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미네랄,비타민.질소 등 식물이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친환경농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승복/홍성농업기술센터 종자기술사 : "바이오 필름이라는 얇은 막이 형성되기때문에 병원균 침투를 막아주고요. 세포벽이 두꺼워지기때문에 농작물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올 연말부터는 농작물 농약잔류량 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클로렐라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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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3 10:20:43

[앵커]
NASA에서 우주인 식품으로 연구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바로 클로렐라인데요.
이 클로렐라를 농업에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이 최근 농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임홍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년째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해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했습니다.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대폭 줄이고 대신 클로렐라 배양액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이의 생육이 촉진되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병해충 발생도 줄었습니다.
주변 농가들도 딸기나 아스파라거스의 재배에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한 뒤 같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박찬규/오이재배농가 : "맛과 향이 굉장이 좋아진 현상이고요. 또, 병충해는 통합적으로 30-40% 발생이 덜되고..."]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 단세포 생물로 온도만 맞춰주면 빛과 물,공기만으로 무한 배양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미네랄,비타민.질소 등 식물이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친환경농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승복/홍성농업기술센터 종자기술사 : "바이오 필름이라는 얇은 막이 형성되기때문에 병원균 침투를 막아주고요. 세포벽이 두꺼워지기때문에 농작물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올 연말부터는 농작물 농약잔류량 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클로렐라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렬 입니다.
NASA에서 우주인 식품으로 연구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바로 클로렐라인데요.
이 클로렐라를 농업에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이 최근 농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임홍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년째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해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했습니다.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대폭 줄이고 대신 클로렐라 배양액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이의 생육이 촉진되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병해충 발생도 줄었습니다.
주변 농가들도 딸기나 아스파라거스의 재배에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한 뒤 같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박찬규/오이재배농가 : "맛과 향이 굉장이 좋아진 현상이고요. 또, 병충해는 통합적으로 30-40% 발생이 덜되고..."]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 단세포 생물로 온도만 맞춰주면 빛과 물,공기만으로 무한 배양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미네랄,비타민.질소 등 식물이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친환경농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승복/홍성농업기술센터 종자기술사 : "바이오 필름이라는 얇은 막이 형성되기때문에 병원균 침투를 막아주고요. 세포벽이 두꺼워지기때문에 농작물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올 연말부터는 농작물 농약잔류량 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클로렐라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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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렬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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