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강경파’ 볼턴 임명

입력 2018.03.23 (20:31) 수정 2018.03.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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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볼턴 전 대사는 공화당 정부인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차관과 유엔대사로 일했습니다.

볼턴은 평소 북한의 위협을 부각하면서 대북 군사 행동의 필요성을 역설해왔습니다.

[존 볼턴/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다음 달 9일부터 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겠죠.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볼턴의 신규 기용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대북 라인에는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 지명자,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등 일제히 초강경론자들이 포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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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3 20:31:45
    • 수정2018-03-23 2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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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볼턴 전 대사는 공화당 정부인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차관과 유엔대사로 일했습니다.

볼턴은 평소 북한의 위협을 부각하면서 대북 군사 행동의 필요성을 역설해왔습니다.

[존 볼턴/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다음 달 9일부터 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겠죠.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볼턴의 신규 기용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대북 라인에는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 지명자,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등 일제히 초강경론자들이 포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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