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화려한 부활…양현종도 완벽투

입력 2018.03.25 (21:26) 수정 2018.03.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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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왼손 투수 SK 김광현이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딛고 1년 반만에 돌아온 김광현은 롯데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최고 구속 152km에 이르는 강속구로 롯데 타자들을 윽박지릅니다.

김광현의 주무기 슬라이더에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도 헛스윙 삼진을 당합니다.

팔꿈치 수술로 작년을 통째로 쉰 김광현은 533일 만의 등판에서 롯데 타선을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린 김광현의 호투 속에 SK는 홈런 3개를 몰아치며,롯데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날 김광현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도 동참했습니다.

기아 이범호는 홈런 2개로 5타점을 쓸아담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kt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은 대형 신인 강백호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두산의 박건우는 중견수 앞 안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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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화려한 부활…양현종도 완벽투
    • 입력 2018-03-25 21:33:38
    • 수정2018-03-25 2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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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왼손 투수 SK 김광현이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딛고 1년 반만에 돌아온 김광현은 롯데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최고 구속 152km에 이르는 강속구로 롯데 타자들을 윽박지릅니다.

김광현의 주무기 슬라이더에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도 헛스윙 삼진을 당합니다.

팔꿈치 수술로 작년을 통째로 쉰 김광현은 533일 만의 등판에서 롯데 타선을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린 김광현의 호투 속에 SK는 홈런 3개를 몰아치며,롯데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날 김광현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도 동참했습니다.

기아 이범호는 홈런 2개로 5타점을 쓸아담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kt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은 대형 신인 강백호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두산의 박건우는 중견수 앞 안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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