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수심 34m까지 ‘꼿꼿 요가자세’로 수련

입력 2018.03.26 (06:52) 수정 2018.03.26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매번 팽팽한 경쟁과 극한의 상황에 뛰어들어야 하는 선수들은 평소에도 자신만의 비법이나 체계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단련하는데요.

여기, 마음을 다스리는 요가의 명상 자세를 결합해서 정신력까지 단련하는 프리다이빙 선수의 수중 훈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벨기에 브뤼셀의 다이빙 전문 수영장입니다.

너무 깊다 못해, 공포감까지 느껴지는 이 수중 통로 안에서 한 남자가 공기통도 없이 양반다리로 앉은 채, 까마득한 바닥을 향해 서서히 하강합니다.

그는 덴마크 출신의 프리 다이빙 선수 '스티그 프라이즈'인데요.

극한의 무호흡 잠수와 수중 압력 변화에 버틸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동시에 단련하기 위해, 프리다이빙과 요가를 접목한 새로운 수중 훈련법을 시도했는데요.

수심 34m 바닥에 닿을 때까지 요가의 연꽃 자세를 풀지 않는 프리다이버!

명상을 하듯 평온하기까지 한 그의 잠수 과정이 보는 이들마저 숨을 죽이게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수심 34m까지 ‘꼿꼿 요가자세’로 수련
    • 입력 2018-03-26 06:54:36
    • 수정2018-03-26 07:00:59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매번 팽팽한 경쟁과 극한의 상황에 뛰어들어야 하는 선수들은 평소에도 자신만의 비법이나 체계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단련하는데요.

여기, 마음을 다스리는 요가의 명상 자세를 결합해서 정신력까지 단련하는 프리다이빙 선수의 수중 훈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벨기에 브뤼셀의 다이빙 전문 수영장입니다.

너무 깊다 못해, 공포감까지 느껴지는 이 수중 통로 안에서 한 남자가 공기통도 없이 양반다리로 앉은 채, 까마득한 바닥을 향해 서서히 하강합니다.

그는 덴마크 출신의 프리 다이빙 선수 '스티그 프라이즈'인데요.

극한의 무호흡 잠수와 수중 압력 변화에 버틸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동시에 단련하기 위해, 프리다이빙과 요가를 접목한 새로운 수중 훈련법을 시도했는데요.

수심 34m 바닥에 닿을 때까지 요가의 연꽃 자세를 풀지 않는 프리다이버!

명상을 하듯 평온하기까지 한 그의 잠수 과정이 보는 이들마저 숨을 죽이게 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