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서현, 예술단 평양 공연 사회자 발탁

걸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 씨가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사회를 맡게 됐습니다.

어제 오후, 서현 씨가 다음 달 초 평양에서 열릴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의 진행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주,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씨 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평양 공연 참석을 확정 지은 서현 씨.

서현 씨 소속사는 “어제 오후 사회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현 씨는 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열린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 깜짝 출연했는데요.

[서현/가수 : "안녕히 다시 만나요 ♬"]

북측 단원들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평양 공연에서는 어떤 노래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