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가 배우다 다치는 경우 늘어
입력 2018.03.26 (09:47)
수정 2018.03.26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요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사는 스즈키 씨.
1년전,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리를 벌리고 상반신을 비트는 요가 자세를 취하다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스즈키 마유미/요가 중 부상 : "너무 아파 걷지도 못했고 한쪽 다리로 서지도 못했죠. 옷 갈아입는 것도 힘들었어요."]
검사 결과, 뼈 내부가 손상되는 '골좌상' 진단을 받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가.
일본에서는 요가를 즐기는 사람이 650만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요가를 하다 다쳤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생활센터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요가 중 어깨를 다쳤다거나 골절을 당했다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난해는 40건이나 됩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요가 강사들이 신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무리한 자세를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따라서 수강생들에게 무리하게 자세를 취하게 하지 말고 개개인의 신체 특징에 맞춰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요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사는 스즈키 씨.
1년전,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리를 벌리고 상반신을 비트는 요가 자세를 취하다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스즈키 마유미/요가 중 부상 : "너무 아파 걷지도 못했고 한쪽 다리로 서지도 못했죠. 옷 갈아입는 것도 힘들었어요."]
검사 결과, 뼈 내부가 손상되는 '골좌상' 진단을 받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가.
일본에서는 요가를 즐기는 사람이 650만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요가를 하다 다쳤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생활센터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요가 중 어깨를 다쳤다거나 골절을 당했다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난해는 40건이나 됩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요가 강사들이 신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무리한 자세를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따라서 수강생들에게 무리하게 자세를 취하게 하지 말고 개개인의 신체 특징에 맞춰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요가 배우다 다치는 경우 늘어
-
- 입력 2018-03-26 09:47:09
- 수정2018-03-26 10:00:40

[앵커]
최근 요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사는 스즈키 씨.
1년전,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리를 벌리고 상반신을 비트는 요가 자세를 취하다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스즈키 마유미/요가 중 부상 : "너무 아파 걷지도 못했고 한쪽 다리로 서지도 못했죠. 옷 갈아입는 것도 힘들었어요."]
검사 결과, 뼈 내부가 손상되는 '골좌상' 진단을 받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가.
일본에서는 요가를 즐기는 사람이 650만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요가를 하다 다쳤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생활센터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요가 중 어깨를 다쳤다거나 골절을 당했다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난해는 40건이나 됩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요가 강사들이 신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무리한 자세를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따라서 수강생들에게 무리하게 자세를 취하게 하지 말고 개개인의 신체 특징에 맞춰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요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사는 스즈키 씨.
1년전,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리를 벌리고 상반신을 비트는 요가 자세를 취하다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스즈키 마유미/요가 중 부상 : "너무 아파 걷지도 못했고 한쪽 다리로 서지도 못했죠. 옷 갈아입는 것도 힘들었어요."]
검사 결과, 뼈 내부가 손상되는 '골좌상' 진단을 받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가.
일본에서는 요가를 즐기는 사람이 650만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요가를 하다 다쳤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생활센터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요가 중 어깨를 다쳤다거나 골절을 당했다는 등의 피해 사례가 지난해는 40건이나 됩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요가 강사들이 신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무리한 자세를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따라서 수강생들에게 무리하게 자세를 취하게 하지 말고 개개인의 신체 특징에 맞춰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