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탈춤축제 개막

입력 2002.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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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동 국제탈춤축제가 개막됐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흥겨운 길놀이와 함께 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막이 오릅니다.
풍물패와 세계 각국 탈춤팀이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선보입니다.
축제의 주제는 너와 나의 탈춤 우리들의 미소입니다.
신명나는 수영 야류의 사자춤이 관객들의 흥을 돋웁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관람하면서 흥겨워한 탈춤입니다.
⊙안피셔(네덜란드인 관광객): 내일은 물론, 다음주에도 올겁니다. 정말 인상적입니다.
⊙박소영(회사원): 원시적이고 토속적인 그런 모습들의 탈춤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기자: 이번 탈춤축제에는 국내에서 20여 개 탈춤팀이 참가했고 해외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7개 나라 9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독특한 탈춤솜씨를 뽐냅니다.
인도네시아의 이 탈춤은 2명의 병사가 마을 주민들에게 기마병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내용입니다.
⊙릴리찬디야니(인도네시아 공연팀장): 인도네시아의 전통 탈춤을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보여 줄 것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탈춤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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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국제탈춤축제 개막
    • 입력 2002-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동 국제탈춤축제가 개막됐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흥겨운 길놀이와 함께 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막이 오릅니다. 풍물패와 세계 각국 탈춤팀이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선보입니다. 축제의 주제는 너와 나의 탈춤 우리들의 미소입니다. 신명나는 수영 야류의 사자춤이 관객들의 흥을 돋웁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관람하면서 흥겨워한 탈춤입니다. ⊙안피셔(네덜란드인 관광객): 내일은 물론, 다음주에도 올겁니다. 정말 인상적입니다. ⊙박소영(회사원): 원시적이고 토속적인 그런 모습들의 탈춤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기자: 이번 탈춤축제에는 국내에서 20여 개 탈춤팀이 참가했고 해외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7개 나라 9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독특한 탈춤솜씨를 뽐냅니다. 인도네시아의 이 탈춤은 2명의 병사가 마을 주민들에게 기마병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내용입니다. ⊙릴리찬디야니(인도네시아 공연팀장): 인도네시아의 전통 탈춤을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보여 줄 것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탈춤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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