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미세먼지…내일도 비상조감조치 시행
입력 2018.03.26 (19:00)
수정 2018.03.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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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쁨'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미세먼지 수준이 심각해지면서 수도권에선 오늘 새벽 6시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여 만입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7천6백여 개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아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했습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도 단축 운영에 들어갔고, 건설공사장도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0여 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여 대의 운행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지난달 폐기돼 이번부터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미세먼지주의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일단 해제됐지만,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이어진 건 지난 1월 17일과 18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KBS 뉴스 최진아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쁨'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미세먼지 수준이 심각해지면서 수도권에선 오늘 새벽 6시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여 만입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7천6백여 개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아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했습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도 단축 운영에 들어갔고, 건설공사장도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0여 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여 대의 운행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지난달 폐기돼 이번부터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미세먼지주의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일단 해제됐지만,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이어진 건 지난 1월 17일과 18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KBS 뉴스 최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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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미세먼지…내일도 비상조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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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6 19:02:06
- 수정2018-03-26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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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쁨'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미세먼지 수준이 심각해지면서 수도권에선 오늘 새벽 6시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여 만입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7천6백여 개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아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했습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도 단축 운영에 들어갔고, 건설공사장도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0여 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여 대의 운행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지난달 폐기돼 이번부터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미세먼지주의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일단 해제됐지만,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이어진 건 지난 1월 17일과 18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KBS 뉴스 최진아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최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쁨'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미세먼지 수준이 심각해지면서 수도권에선 오늘 새벽 6시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여 만입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7천6백여 개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아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했습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도 단축 운영에 들어갔고, 건설공사장도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0여 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여 대의 운행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지난달 폐기돼 이번부터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미세먼지주의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일단 해제됐지만,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이어진 건 지난 1월 17일과 18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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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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