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개’ 발언 갈등에 경찰청장 “냉정 찾아야”

입력 2018.03.26 (19:29) 수정 2018.03.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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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미친 개" 라는 자유한국당 측 발언을 놓고 한국당과 경찰 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이철성 경찰청장은 서로 냉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표적 수사나 의도적 수사가 아닌데 한국당 측이 오해한 부분이 있다며 일선 경찰들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하고 냉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울산 아파트 건설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을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일선 경찰들은 내부망에 항의 사진을 올리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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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개’ 발언 갈등에 경찰청장 “냉정 찾아야”
    • 입력 2018-03-26 19:30:52
    • 수정2018-03-26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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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미친 개" 라는 자유한국당 측 발언을 놓고 한국당과 경찰 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이철성 경찰청장은 서로 냉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표적 수사나 의도적 수사가 아닌데 한국당 측이 오해한 부분이 있다며 일선 경찰들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하고 냉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울산 아파트 건설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을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일선 경찰들은 내부망에 항의 사진을 올리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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