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과 함께 품은 통산 4승…지은희 ‘제2의 전성기’

입력 2018.03.26 (21:39) 수정 2018.03.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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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우리 선수들 가운데 맏언니인 지은희가 KI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은희는 14번 홀에서 나온 결정적인 홀인원으로 5개월 만의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은희에게 행운과도 같았던 파 3, 14번 홀입니다.

티샷이 홀 안으로 향해 홀인원이 되자 갤러리들의 환호가 터집니다.

한 타 차까지 추격한 2위 커와의 격차를 세 타로 벌리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지은희는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될 자동차 옆을 지나며 우승을 예감한 듯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앞서 버디 행진을 이어간 지은희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다섯 달 만의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지은희는 홀인원에 이어 우승 상품까지 챙겨 한꺼번에 자동차 두 대를 받게 됐습니다.

[지은희/한화큐셀 : "드라이버 샷부터 퍼트까지 다 잘 맞았습니다. (자동차 두 대를 받게 됐네요.) 진짜요? 몰랐습니다."]

지은희의 우승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전체의 절반인 3승을 합작하게 됐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PGA 투어에서 무려 2년 1개월 만에 5위 안에 진입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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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인원과 함께 품은 통산 4승…지은희 ‘제2의 전성기’
    • 입력 2018-03-26 21:40:35
    • 수정2018-03-26 2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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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우리 선수들 가운데 맏언니인 지은희가 KI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은희는 14번 홀에서 나온 결정적인 홀인원으로 5개월 만의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은희에게 행운과도 같았던 파 3, 14번 홀입니다.

티샷이 홀 안으로 향해 홀인원이 되자 갤러리들의 환호가 터집니다.

한 타 차까지 추격한 2위 커와의 격차를 세 타로 벌리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지은희는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될 자동차 옆을 지나며 우승을 예감한 듯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앞서 버디 행진을 이어간 지은희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다섯 달 만의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지은희는 홀인원에 이어 우승 상품까지 챙겨 한꺼번에 자동차 두 대를 받게 됐습니다.

[지은희/한화큐셀 : "드라이버 샷부터 퍼트까지 다 잘 맞았습니다. (자동차 두 대를 받게 됐네요.) 진짜요? 몰랐습니다."]

지은희의 우승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전체의 절반인 3승을 합작하게 됐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PGA 투어에서 무려 2년 1개월 만에 5위 안에 진입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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