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홍석천, ‘스미싱’ 피해 사실 토로

입력 2018.03.27 (08:26) 수정 2018.03.27 (0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전자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연예계에서도 피해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직업적 특성상 바쁜 스케줄로 시간에 쫓기다가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는 틈을 노리는 것인데요.

요식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홍석천 씨가 최근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25일, 방송인 홍석천 씨가 SNS를 통해 “보이스피싱 중 스미싱에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홍 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지인으로 사칭한 인물이 돈을 요구했는데요.

[홍석천/방송인 : "제가 3월 8일날 태국 촬영이 있어서 해외에서 촬영 중에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지인 이름으로 올라온 대화를 통해서 한 520만 원을 제가 송금을 했었던 적이 있거든요."]

당시 홍 씨는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지 못한 채 입금을 했고,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야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홍석천/방송인 : "문자나 카톡으로 오는 어떠한 것을 돈을 빌려주고 거래하고 하는 것들은 무조건 당사자한테 전화를 해서 통화를 해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홍 씨는 조만간 용산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피해 사실을 접수할 예정인데요.

앞서 같은 계좌로 스미싱 사기를 당한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홍석천, ‘스미싱’ 피해 사실 토로
    • 입력 2018-03-27 08:33:12
    • 수정2018-03-27 09:18:12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전자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연예계에서도 피해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직업적 특성상 바쁜 스케줄로 시간에 쫓기다가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는 틈을 노리는 것인데요.

요식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홍석천 씨가 최근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25일, 방송인 홍석천 씨가 SNS를 통해 “보이스피싱 중 스미싱에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홍 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지인으로 사칭한 인물이 돈을 요구했는데요.

[홍석천/방송인 : "제가 3월 8일날 태국 촬영이 있어서 해외에서 촬영 중에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지인 이름으로 올라온 대화를 통해서 한 520만 원을 제가 송금을 했었던 적이 있거든요."]

당시 홍 씨는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지 못한 채 입금을 했고,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야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홍석천/방송인 : "문자나 카톡으로 오는 어떠한 것을 돈을 빌려주고 거래하고 하는 것들은 무조건 당사자한테 전화를 해서 통화를 해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홍 씨는 조만간 용산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피해 사실을 접수할 예정인데요.

앞서 같은 계좌로 스미싱 사기를 당한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