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치킨 봉변’…그릇된 팬심, 롯데 7연패 탈출
입력 2018.04.01 (21:21)
수정 2018.04.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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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가 7연패를 당한 어젯밤, 팬이 던진 치킨에 맞는 봉변을 겪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롯데는 신인 한동희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꺾고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를 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이대호를 향해 치킨 박스가 날아듭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그릇된 팬심은 롯데에 또 다른 상처를 안겼습니다.
[이덕희/야구팬 : "생각하지도 않았던 장면이 나와서 놀랐고요 이런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어요."]
봉변을 당한 이대호는 첫 2타석을 모두 출루했지만 모두 득점에 실패해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간절했던 롯데엔 새내기 한동희가 있었습니다.
한동희는 2대 1로 끌려가던 8회 투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3루타를 쳐 잠자던 거인 타선을 깨웠습니다.
NC는 마무리 임창민을 투입했지만 이번엔 신본기가 2루타를 쳐 한동희를 불러들였습니다.
롯데는 NC에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7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정은 한화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엘지는 새 외국인 4번타자 가르시아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로하스의 역전포 등 홈런 4개를 터뜨리며 두산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가 7연패를 당한 어젯밤, 팬이 던진 치킨에 맞는 봉변을 겪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롯데는 신인 한동희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꺾고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를 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이대호를 향해 치킨 박스가 날아듭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그릇된 팬심은 롯데에 또 다른 상처를 안겼습니다.
[이덕희/야구팬 : "생각하지도 않았던 장면이 나와서 놀랐고요 이런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어요."]
봉변을 당한 이대호는 첫 2타석을 모두 출루했지만 모두 득점에 실패해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간절했던 롯데엔 새내기 한동희가 있었습니다.
한동희는 2대 1로 끌려가던 8회 투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3루타를 쳐 잠자던 거인 타선을 깨웠습니다.
NC는 마무리 임창민을 투입했지만 이번엔 신본기가 2루타를 쳐 한동희를 불러들였습니다.
롯데는 NC에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7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정은 한화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엘지는 새 외국인 4번타자 가르시아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로하스의 역전포 등 홈런 4개를 터뜨리며 두산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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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치킨 봉변’…그릇된 팬심, 롯데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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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1 21:23:42
- 수정2018-04-01 21:42:32
![](/data/news/2018/04/01/3627640_150.jpg)
[앵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가 7연패를 당한 어젯밤, 팬이 던진 치킨에 맞는 봉변을 겪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롯데는 신인 한동희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꺾고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를 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이대호를 향해 치킨 박스가 날아듭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그릇된 팬심은 롯데에 또 다른 상처를 안겼습니다.
[이덕희/야구팬 : "생각하지도 않았던 장면이 나와서 놀랐고요 이런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어요."]
봉변을 당한 이대호는 첫 2타석을 모두 출루했지만 모두 득점에 실패해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간절했던 롯데엔 새내기 한동희가 있었습니다.
한동희는 2대 1로 끌려가던 8회 투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3루타를 쳐 잠자던 거인 타선을 깨웠습니다.
NC는 마무리 임창민을 투입했지만 이번엔 신본기가 2루타를 쳐 한동희를 불러들였습니다.
롯데는 NC에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7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정은 한화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엘지는 새 외국인 4번타자 가르시아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로하스의 역전포 등 홈런 4개를 터뜨리며 두산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가 7연패를 당한 어젯밤, 팬이 던진 치킨에 맞는 봉변을 겪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롯데는 신인 한동희의 활약을 앞세워 NC를 꺾고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를 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이대호를 향해 치킨 박스가 날아듭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그릇된 팬심은 롯데에 또 다른 상처를 안겼습니다.
[이덕희/야구팬 : "생각하지도 않았던 장면이 나와서 놀랐고요 이런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어요."]
봉변을 당한 이대호는 첫 2타석을 모두 출루했지만 모두 득점에 실패해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간절했던 롯데엔 새내기 한동희가 있었습니다.
한동희는 2대 1로 끌려가던 8회 투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3루타를 쳐 잠자던 거인 타선을 깨웠습니다.
NC는 마무리 임창민을 투입했지만 이번엔 신본기가 2루타를 쳐 한동희를 불러들였습니다.
롯데는 NC에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7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지난해 홈런왕 최정은 한화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엘지는 새 외국인 4번타자 가르시아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기아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로하스의 역전포 등 홈런 4개를 터뜨리며 두산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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