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내 머릿결은 내가 만든다”…셀프 헤어 관리법

입력 2018.04.03 (08:38) 수정 2018.04.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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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여의도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던데, 정말 봄입니다.

마음이 설레는데요, 이럴 때 머리 스타일도 새롭게 바꿔보고 싶습니다.

남성들이야, 머리 길이가 짧다 보니 큰 변화 주긴 어렵습니다.

저도 커트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요,

날씨 때문인지 머릿결도 좀 푸석거리는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매번 미용실 간다는 것도 사실 힘든 일이죠,

정지주 기자, 이럴 때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기자]

제 머리는 못 해도, 아이 앞머리 정도는 자르고 있는데요.

손으로 잡고 살짝 돌려서 자르고, 이거 맞춰서 양옆 자르는데 제 머리는 안타깝게 못 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 알면 가능하겠더라고요.

긴 머리 물결 모양 즉 웨이브 줄 때는 빨래집게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머리 묶을 때 이마 빈공간이 생기는데, 짙은 섀도로 메우면 훨씬 어려 보입니다.

무엇보다 머릿결 관리가 중요한데요,

냉장고 속 재료로 건조한 머릿결에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천연이라 더 안심된다는 셀프 머리 관리법, 바로 확인합니다.

[리포트]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산뜻한 헤어스타일~

봄 날씨와 딱 어울립니다.

하지만 내 머리는 왜 이럴까요, 관리도 스타일 내기도 힘듭니다.

[신영희/서울시 구로구 : “집에서 (헤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는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민경훈/서울시 종로구 : “제 머리가 투 블록 (스타일)이라서 옆머리가 많이 자라는데, 미용실에 가서 자르기는 돈 아까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제품들은 참 많지만, 이거 고르기도 난감합니다.

헤어 관리법을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겠죠.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헤어 관리의 시작은 머릿결 관리부텁니다.

이 재료들로 단백질 팩을 만들 건데요.

손상된 머리카락에 효과만점이죠. 달걀노른자 풀고요.

우유도 두 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보습 효과 주기 위해 올리브유 열 방울 정도 떨어트려 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 주면 끝입니다.

간단하게 단백질 헤어팩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끝이 갈라져 손상된 모발에 영양 공급할 차롑니다.

마른 머리보다, 약간 젖은 머리에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모발에 단백질 성분 더 잘 흡수됩니다.

[조애경/가정의학과 전문의 : “모발은 단백질 중에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케라틴 성분 중 하나인 바이오틴이 달걀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어서 탈모를 방지해주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또 우유에는 젖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두피의 피지, 때, 각질 이런 것들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좀 묽은 편이죠. 흘러내리지 않도록 비닐 랩 이용해 감싸 줍니다.

고무줄로 고정한 뒤 15분 정도 그냥 둡니다.

보기엔 좀 그래도, 영양 제대로 줄 수 있다는데요.

이제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데요.

이때 물 너무 따뜻하면 노른자 응고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헹군 머리 가볍게 말려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천연 재료라 더 안심이죠.

갈라졌던 머리끝이 감쪽같이 복구됐는데요.

꾸준히 해 주면 더 좋겠죠.

이번엔 먹기에는 좀 그런 껍질 변한 바나나와 꿀 이용해 건강한 머릿결 도전합니다.

[김경순/주부 : “바나나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이 익어서 먹기 애매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헤어 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껍질 벗겨 속이 멀쩡하다면 그 바나나 쓰는 거죠.

비타민 A, C 성분 풍부해 세포 재생을 돕고, 모발 건강하게 하는 효과 있습니다.

믹서에 바나나와 꿀 한 스푼 넣어줍니다.

탁월한 보습제인 꿀 들어가니 더 잘 갈립니다.

그냥 먹어도 될 듯한데요.

이 두 가지 재료로 영양 만점 팩 완성됐습니다.

잘 섞인 바나나 팩, 바르기 좋도록 넓은 그릇에 부어 주고요.

빗에 묻혀 머리에 골고루 바릅니다.

두피 제외한 모발 전체에 도포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15분 정도 기다리고요.

머리 상태에 따라 조금 더 둬도 괜찮습니다.

이제 미온수로 헹궈내면 끝인데요.

천연이라 더 안심되는데요.

환절기 고생하는 머릿결~

영양 제대로 먹은 듯합니다.

머릿결 관리에 이어 이제 스타일 좀 내볼까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이른바 셀프 스타일링인데요.

헤어 디자이너들, 이렇게 본인 머리를 스타일링합니다.

[송이/헤어 디자이너 : “(보통) 집에 가위나 고데기는 기본적으로 있는데, 전문적인 도구 없이 집에 있는 도구만으로도 간단하게 혼자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가위와 빗만 있으면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이마가 보이는 앞머리, 일명 시스루 뱅 스타일인데요.

앞머리 몇 가닥 잡아 가운데로 모아, 일직선으로 조금씩 나눠 가며 잘라주고요.

옆머리는 원하는 숱 정도 잡아, 자른 앞머리와 합쳐 살살 펴 줍니다.

이제 검지와 중지 이용해 머리카락 쭉 펴고, 앞머리와 연결시켜 조금씩 비스듬히 자르면 되는데요.

사선 느낌으로 자르니 자연스럽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되는데요.

조금씩 나눠가며 자르기만 하면 되니, 특별한 기술 필요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 나도록 손으로 정리해주면 끝인데요.

산뜻한 길이감과 적당한 숱으로, 청순한 느낌 들죠.

앞머리 참 자주 길죠,

요거 자르러 미용실 가기 애매할 때 이렇게 하면 좋겠죠.

이 머리는 물결 모양이 참 자연스럽죠. 이것도 혼자 가능합니다.

복잡한 도구 필요 없습니다.

바로 이것, 빨래집게만 있으면 물결 모양 만들 수 있는데요.

[송이/헤어 디자이너 : “집에 고데기가 있어도 웨이브(물결 모양) 넣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빨래집게를 이용하면 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을 수 있어요.”]

먼저, 머리를 적당히 나눠 잡고요.

빨래집게 한쪽 면에 머리 돌돌 말아주는데, 이때, 턱선 정도까지 말아 올립니다.

이 빨래집게가 헤어 롤 역할 하는 셈인데요.

집게로 집어주면 되니 고정도 쉽죠.

모양이 잘 나오게 하려면 살짝 젖은 머리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빨래집게로 말아줍니다.

이렇게 머리 전체 다 말아주면 되는데요.

더 많이 구부러지게 하려면 더 작은 빨래집게 쓰면 됩니다.

다 고정해주고 나면, 이런 모습 되는데요.

이제 따뜻한 드라이어 바람으로 머리 말려줍니다. 열을 이용해 고정하는 겁니다.

5분 정도 드라이한 후, 집게 풀어줍니다.

살짝 빗어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 완성입니다.

어려운 기술 없이도, 손쉽게 예쁜 스타일 만들어졌죠.

다음은 머리 묶을 때 유용한 팁인데요.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일상에서도 자주 하는 스타일이죠.

그런데, M자로 헤어라인이 비어있으면 묶었을 때 덜 예뻐 보입니다.

이럴 때 방법 있는데요.

비어 있는 헤어 라인을 최대한 커버해주는 겁니다.

먼저 손으로 살살 비벼가며 잔머리를 내려주는데요.

[유별/헤어 디자이너 : “(이마에) M자 라인이 있는데, 이 M자 라인 밑으로 손으로 비벼서 잔머리를 쓸어내리는 게 가장 중요한 팁입니다.”]

잔머리로도 부족할 땐, 이것 쓰면 됩니다.

바로 헤어 섀도인데요.

머리카락과 비슷한 색깔의 헤어 섀도,

비어 있는 공간에 톡톡 두드려가며 채워주면 됩니다.

이마 부분까지 잘 쓸어주면, 동그란 헤어 라인 완성됐죠.

이마까지 봉긋해 보이는 효과 있습니다.

똑같은 묶은 머리인데, 인상까지 달라 보이죠.

기분 전환엔 머리 스타일 변신만한 게 없죠.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헤어 관리법으로 봄 스타일 제대로 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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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내 머릿결은 내가 만든다”…셀프 헤어 관리법
    • 입력 2018-04-03 08:39:55
    • 수정2018-04-03 09:36:55
    아침뉴스타임
[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여의도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던데, 정말 봄입니다.

마음이 설레는데요, 이럴 때 머리 스타일도 새롭게 바꿔보고 싶습니다.

남성들이야, 머리 길이가 짧다 보니 큰 변화 주긴 어렵습니다.

저도 커트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요,

날씨 때문인지 머릿결도 좀 푸석거리는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매번 미용실 간다는 것도 사실 힘든 일이죠,

정지주 기자, 이럴 때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기자]

제 머리는 못 해도, 아이 앞머리 정도는 자르고 있는데요.

손으로 잡고 살짝 돌려서 자르고, 이거 맞춰서 양옆 자르는데 제 머리는 안타깝게 못 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 알면 가능하겠더라고요.

긴 머리 물결 모양 즉 웨이브 줄 때는 빨래집게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머리 묶을 때 이마 빈공간이 생기는데, 짙은 섀도로 메우면 훨씬 어려 보입니다.

무엇보다 머릿결 관리가 중요한데요,

냉장고 속 재료로 건조한 머릿결에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천연이라 더 안심된다는 셀프 머리 관리법, 바로 확인합니다.

[리포트]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산뜻한 헤어스타일~

봄 날씨와 딱 어울립니다.

하지만 내 머리는 왜 이럴까요, 관리도 스타일 내기도 힘듭니다.

[신영희/서울시 구로구 : “집에서 (헤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는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민경훈/서울시 종로구 : “제 머리가 투 블록 (스타일)이라서 옆머리가 많이 자라는데, 미용실에 가서 자르기는 돈 아까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제품들은 참 많지만, 이거 고르기도 난감합니다.

헤어 관리법을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겠죠.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헤어 관리의 시작은 머릿결 관리부텁니다.

이 재료들로 단백질 팩을 만들 건데요.

손상된 머리카락에 효과만점이죠. 달걀노른자 풀고요.

우유도 두 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보습 효과 주기 위해 올리브유 열 방울 정도 떨어트려 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 주면 끝입니다.

간단하게 단백질 헤어팩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끝이 갈라져 손상된 모발에 영양 공급할 차롑니다.

마른 머리보다, 약간 젖은 머리에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모발에 단백질 성분 더 잘 흡수됩니다.

[조애경/가정의학과 전문의 : “모발은 단백질 중에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케라틴 성분 중 하나인 바이오틴이 달걀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어서 탈모를 방지해주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또 우유에는 젖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두피의 피지, 때, 각질 이런 것들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좀 묽은 편이죠. 흘러내리지 않도록 비닐 랩 이용해 감싸 줍니다.

고무줄로 고정한 뒤 15분 정도 그냥 둡니다.

보기엔 좀 그래도, 영양 제대로 줄 수 있다는데요.

이제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데요.

이때 물 너무 따뜻하면 노른자 응고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헹군 머리 가볍게 말려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천연 재료라 더 안심이죠.

갈라졌던 머리끝이 감쪽같이 복구됐는데요.

꾸준히 해 주면 더 좋겠죠.

이번엔 먹기에는 좀 그런 껍질 변한 바나나와 꿀 이용해 건강한 머릿결 도전합니다.

[김경순/주부 : “바나나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이 익어서 먹기 애매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헤어 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껍질 벗겨 속이 멀쩡하다면 그 바나나 쓰는 거죠.

비타민 A, C 성분 풍부해 세포 재생을 돕고, 모발 건강하게 하는 효과 있습니다.

믹서에 바나나와 꿀 한 스푼 넣어줍니다.

탁월한 보습제인 꿀 들어가니 더 잘 갈립니다.

그냥 먹어도 될 듯한데요.

이 두 가지 재료로 영양 만점 팩 완성됐습니다.

잘 섞인 바나나 팩, 바르기 좋도록 넓은 그릇에 부어 주고요.

빗에 묻혀 머리에 골고루 바릅니다.

두피 제외한 모발 전체에 도포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15분 정도 기다리고요.

머리 상태에 따라 조금 더 둬도 괜찮습니다.

이제 미온수로 헹궈내면 끝인데요.

천연이라 더 안심되는데요.

환절기 고생하는 머릿결~

영양 제대로 먹은 듯합니다.

머릿결 관리에 이어 이제 스타일 좀 내볼까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이른바 셀프 스타일링인데요.

헤어 디자이너들, 이렇게 본인 머리를 스타일링합니다.

[송이/헤어 디자이너 : “(보통) 집에 가위나 고데기는 기본적으로 있는데, 전문적인 도구 없이 집에 있는 도구만으로도 간단하게 혼자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가위와 빗만 있으면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이마가 보이는 앞머리, 일명 시스루 뱅 스타일인데요.

앞머리 몇 가닥 잡아 가운데로 모아, 일직선으로 조금씩 나눠 가며 잘라주고요.

옆머리는 원하는 숱 정도 잡아, 자른 앞머리와 합쳐 살살 펴 줍니다.

이제 검지와 중지 이용해 머리카락 쭉 펴고, 앞머리와 연결시켜 조금씩 비스듬히 자르면 되는데요.

사선 느낌으로 자르니 자연스럽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면 되는데요.

조금씩 나눠가며 자르기만 하면 되니, 특별한 기술 필요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 나도록 손으로 정리해주면 끝인데요.

산뜻한 길이감과 적당한 숱으로, 청순한 느낌 들죠.

앞머리 참 자주 길죠,

요거 자르러 미용실 가기 애매할 때 이렇게 하면 좋겠죠.

이 머리는 물결 모양이 참 자연스럽죠. 이것도 혼자 가능합니다.

복잡한 도구 필요 없습니다.

바로 이것, 빨래집게만 있으면 물결 모양 만들 수 있는데요.

[송이/헤어 디자이너 : “집에 고데기가 있어도 웨이브(물결 모양) 넣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빨래집게를 이용하면 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을 수 있어요.”]

먼저, 머리를 적당히 나눠 잡고요.

빨래집게 한쪽 면에 머리 돌돌 말아주는데, 이때, 턱선 정도까지 말아 올립니다.

이 빨래집게가 헤어 롤 역할 하는 셈인데요.

집게로 집어주면 되니 고정도 쉽죠.

모양이 잘 나오게 하려면 살짝 젖은 머리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빨래집게로 말아줍니다.

이렇게 머리 전체 다 말아주면 되는데요.

더 많이 구부러지게 하려면 더 작은 빨래집게 쓰면 됩니다.

다 고정해주고 나면, 이런 모습 되는데요.

이제 따뜻한 드라이어 바람으로 머리 말려줍니다. 열을 이용해 고정하는 겁니다.

5분 정도 드라이한 후, 집게 풀어줍니다.

살짝 빗어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 완성입니다.

어려운 기술 없이도, 손쉽게 예쁜 스타일 만들어졌죠.

다음은 머리 묶을 때 유용한 팁인데요.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일상에서도 자주 하는 스타일이죠.

그런데, M자로 헤어라인이 비어있으면 묶었을 때 덜 예뻐 보입니다.

이럴 때 방법 있는데요.

비어 있는 헤어 라인을 최대한 커버해주는 겁니다.

먼저 손으로 살살 비벼가며 잔머리를 내려주는데요.

[유별/헤어 디자이너 : “(이마에) M자 라인이 있는데, 이 M자 라인 밑으로 손으로 비벼서 잔머리를 쓸어내리는 게 가장 중요한 팁입니다.”]

잔머리로도 부족할 땐, 이것 쓰면 됩니다.

바로 헤어 섀도인데요.

머리카락과 비슷한 색깔의 헤어 섀도,

비어 있는 공간에 톡톡 두드려가며 채워주면 됩니다.

이마 부분까지 잘 쓸어주면, 동그란 헤어 라인 완성됐죠.

이마까지 봉긋해 보이는 효과 있습니다.

똑같은 묶은 머리인데, 인상까지 달라 보이죠.

기분 전환엔 머리 스타일 변신만한 게 없죠.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헤어 관리법으로 봄 스타일 제대로 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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