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장성호, 일본 꺾고 금 도전
입력 2002.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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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유도를 대표하는 장성호가 2년 전 시드니 올림픽 1회전 패배의 한을 딛고 내일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00kg급 1회전에 출전한 우승 후보 장성호가 무명인 알제리 선수에게 어이없이 무너집니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기대주였기에 1회전 탈락은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장성호는 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의 아픈 기억이 생생합니다.
⊙장성호(유도 100kg급):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고, 시합 그런 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이 주눅이 드는 것 같아요.
국제대회에 나가면.
우선 시드니 때 생각을 버려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기자: 장성호는 유도 인생의 오점이던 2년 전의 아픔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씻어버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또한 유도 마지막 날, 일본의 자존심 이노우에가 버티는 무제한급에서도 우승해 2관왕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장성호(유도 100kg급): 몸 상태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그래서 제가 열심히 해 가지고 첫 단추를 잘 껴서 유도에서 많은 금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성세(유도 대표팀 감독): 여기가 홈이고 그런 것도 있고, 실력도 정상에 올라가 있고 그래서 무난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 유도에는 장성호를 포함해 100kg 이상급의 강병진, 여자 78kg급의 조수희, 78kg 이상급의 최수기 등 4명이 출전해 2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00kg급 1회전에 출전한 우승 후보 장성호가 무명인 알제리 선수에게 어이없이 무너집니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기대주였기에 1회전 탈락은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장성호는 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의 아픈 기억이 생생합니다.
⊙장성호(유도 100kg급):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고, 시합 그런 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이 주눅이 드는 것 같아요.
국제대회에 나가면.
우선 시드니 때 생각을 버려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기자: 장성호는 유도 인생의 오점이던 2년 전의 아픔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씻어버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또한 유도 마지막 날, 일본의 자존심 이노우에가 버티는 무제한급에서도 우승해 2관왕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장성호(유도 100kg급): 몸 상태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그래서 제가 열심히 해 가지고 첫 단추를 잘 껴서 유도에서 많은 금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성세(유도 대표팀 감독): 여기가 홈이고 그런 것도 있고, 실력도 정상에 올라가 있고 그래서 무난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 유도에는 장성호를 포함해 100kg 이상급의 강병진, 여자 78kg급의 조수희, 78kg 이상급의 최수기 등 4명이 출전해 2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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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장성호, 일본 꺾고 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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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유도를 대표하는 장성호가 2년 전 시드니 올림픽 1회전 패배의 한을 딛고 내일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00kg급 1회전에 출전한 우승 후보 장성호가 무명인 알제리 선수에게 어이없이 무너집니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기대주였기에 1회전 탈락은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장성호는 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의 아픈 기억이 생생합니다.
⊙장성호(유도 100kg급):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고, 시합 그런 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이 주눅이 드는 것 같아요.
국제대회에 나가면.
우선 시드니 때 생각을 버려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기자: 장성호는 유도 인생의 오점이던 2년 전의 아픔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씻어버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또한 유도 마지막 날, 일본의 자존심 이노우에가 버티는 무제한급에서도 우승해 2관왕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장성호(유도 100kg급): 몸 상태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그래서 제가 열심히 해 가지고 첫 단추를 잘 껴서 유도에서 많은 금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성세(유도 대표팀 감독): 여기가 홈이고 그런 것도 있고, 실력도 정상에 올라가 있고 그래서 무난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 유도에는 장성호를 포함해 100kg 이상급의 강병진, 여자 78kg급의 조수희, 78kg 이상급의 최수기 등 4명이 출전해 2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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