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합창·기립박수 ‘감동의 무대’
입력 2018.04.03 (21:11)
수정 2018.04.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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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오늘(3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부제가 달린 오늘(3일) 무대에서 남북 가수들의 합동 공연에 평양 관객들은 합창과 기립박수로 뜨겁게 화답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효성/북한 조선중앙TV 방송원 : "지금부터 북남 예술인들의 연환 (합동)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
남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공연이 화려한 영상과 율동으로 시작됩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남북 합동 공연도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첫 합동 공연은 정인과 알리, 북측 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함께 부르는 우리 가요 얼굴이었습니다.
이어 이선희와 삼지연 관현악단의 가수 김옥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꼭 쥔 채, 'J에게'를 열창했습니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의 계몽 가요 메들리로 답가를 선물했습니다.
마지막 곡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를 부를 땐 남북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합창했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한 만 2천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끝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송월 단장도 공연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송월/삼지연 관현악단장 : "오늘 공연이 잘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남측 가수들 공연 어땠습니까) 참 잘했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내일(4일) 새벽 인천 공항을 통해 귀환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우리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오늘(3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부제가 달린 오늘(3일) 무대에서 남북 가수들의 합동 공연에 평양 관객들은 합창과 기립박수로 뜨겁게 화답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효성/북한 조선중앙TV 방송원 : "지금부터 북남 예술인들의 연환 (합동)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
남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공연이 화려한 영상과 율동으로 시작됩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남북 합동 공연도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첫 합동 공연은 정인과 알리, 북측 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함께 부르는 우리 가요 얼굴이었습니다.
이어 이선희와 삼지연 관현악단의 가수 김옥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꼭 쥔 채, 'J에게'를 열창했습니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의 계몽 가요 메들리로 답가를 선물했습니다.
마지막 곡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를 부를 땐 남북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합창했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한 만 2천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끝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송월 단장도 공연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송월/삼지연 관현악단장 : "오늘 공연이 잘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남측 가수들 공연 어땠습니까) 참 잘했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내일(4일) 새벽 인천 공항을 통해 귀환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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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03 2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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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오늘(3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부제가 달린 오늘(3일) 무대에서 남북 가수들의 합동 공연에 평양 관객들은 합창과 기립박수로 뜨겁게 화답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효성/북한 조선중앙TV 방송원 : "지금부터 북남 예술인들의 연환 (합동)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
남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공연이 화려한 영상과 율동으로 시작됩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남북 합동 공연도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첫 합동 공연은 정인과 알리, 북측 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함께 부르는 우리 가요 얼굴이었습니다.
이어 이선희와 삼지연 관현악단의 가수 김옥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꼭 쥔 채, 'J에게'를 열창했습니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의 계몽 가요 메들리로 답가를 선물했습니다.
마지막 곡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를 부를 땐 남북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합창했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한 만 2천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끝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송월 단장도 공연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송월/삼지연 관현악단장 : "오늘 공연이 잘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남측 가수들 공연 어땠습니까) 참 잘했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내일(4일) 새벽 인천 공항을 통해 귀환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우리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오늘(3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부제가 달린 오늘(3일) 무대에서 남북 가수들의 합동 공연에 평양 관객들은 합창과 기립박수로 뜨겁게 화답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효성/북한 조선중앙TV 방송원 : "지금부터 북남 예술인들의 연환 (합동)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
남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공연이 화려한 영상과 율동으로 시작됩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공연은 우리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남북 합동 공연도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첫 합동 공연은 정인과 알리, 북측 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함께 부르는 우리 가요 얼굴이었습니다.
이어 이선희와 삼지연 관현악단의 가수 김옥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꼭 쥔 채, 'J에게'를 열창했습니다.
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의 계몽 가요 메들리로 답가를 선물했습니다.
마지막 곡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를 부를 땐 남북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합창했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한 만 2천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끝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송월 단장도 공연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송월/삼지연 관현악단장 : "오늘 공연이 잘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남측 가수들 공연 어땠습니까) 참 잘했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내일(4일) 새벽 인천 공항을 통해 귀환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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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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