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금연·체중 관리 사망 위험 32% ↓”

입력 2018.04.04 (17:17) 수정 2018.04.04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금연과 체중관리를 하면 사망 위험을 32% 가량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 연구팀은 2004년부터 10년 간 당뇨병을 진단받은 40세 이상 남성 만7천여 명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담배를 끊고 체중을 조절하면 질환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 가운데 당뇨병 진단 후 담배를 끊은 경우는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당뇨 환자 금연·체중 관리 사망 위험 32% ↓”
    • 입력 2018-04-04 17:20:48
    • 수정2018-04-04 17:32:23
    뉴스 5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금연과 체중관리를 하면 사망 위험을 32% 가량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 연구팀은 2004년부터 10년 간 당뇨병을 진단받은 40세 이상 남성 만7천여 명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담배를 끊고 체중을 조절하면 질환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 가운데 당뇨병 진단 후 담배를 끊은 경우는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