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선고 이틀 전…‘헌정 사상 첫 생중계’ 준비 분주

입력 2018.04.04 (21:21) 수정 2018.04.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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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법원은, 오늘(4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역사적 순간을 기록할 카메라 위치도 잠정 확정했습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원 뒤편에 방송사 중계차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를 생중계할 차량입니다.

법원은 방송사 관계자들과 중계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법원이 자체 촬영하는 선고 내용은 방송사를 거쳐 TV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게 실시간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영상 전송 시스템 점검과 별도의 통신선 설치 등이 필숩니다.

역사를 기록하게 될 카메라 넉 대의 위치도 잠정 확정됐습니다.

재판부를 찍는 카메라는 법정 측면에 놓고, 정면 카메라는 재판장을, 앞쪽 카메라 2대가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을 찍는 구돕니다.

모든 카메라는 별도의 인력 없이 자동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재판장이 받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칩니다.

재판부는 내일(5일)까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생중계 신청서를 받고, 최종적인 촬영허가 결정문을 낼 예정입니다.

생중계 시작 시각과 촬영 범위 등 확정된 세부사항이 담깁니다.

생중계 1호 법정에 카메라가 설치되는 시점은 오는 6일 오전에 있는 다른 재판 일정이 끝난 뒵니다.

헌정사상 최초의 1심 선고 생중계를 위해 법원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는 사전 준비작업은 오는 6일 선고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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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선고 이틀 전…‘헌정 사상 첫 생중계’ 준비 분주
    • 입력 2018-04-04 21:23:17
    • 수정2018-04-04 2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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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법원은, 오늘(4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역사적 순간을 기록할 카메라 위치도 잠정 확정했습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원 뒤편에 방송사 중계차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를 생중계할 차량입니다.

법원은 방송사 관계자들과 중계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법원이 자체 촬영하는 선고 내용은 방송사를 거쳐 TV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게 실시간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영상 전송 시스템 점검과 별도의 통신선 설치 등이 필숩니다.

역사를 기록하게 될 카메라 넉 대의 위치도 잠정 확정됐습니다.

재판부를 찍는 카메라는 법정 측면에 놓고, 정면 카메라는 재판장을, 앞쪽 카메라 2대가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을 찍는 구돕니다.

모든 카메라는 별도의 인력 없이 자동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재판장이 받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칩니다.

재판부는 내일(5일)까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생중계 신청서를 받고, 최종적인 촬영허가 결정문을 낼 예정입니다.

생중계 시작 시각과 촬영 범위 등 확정된 세부사항이 담깁니다.

생중계 1호 법정에 카메라가 설치되는 시점은 오는 6일 오전에 있는 다른 재판 일정이 끝난 뒵니다.

헌정사상 최초의 1심 선고 생중계를 위해 법원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는 사전 준비작업은 오는 6일 선고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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