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내 영상 조회수 줄어”…유튜브 찾아가 총격
입력 2018.04.04 (23:13)
수정 2018.04.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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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유튜브 검열 정책 때문에 자신의 영상 조회 수가 줄었다며 불만을 품었던 여성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어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경찰 무전 : "용의자가 총을 들고 있다. 7~8발 쐈다고 한다."]
근로자들이 있던 테라스형 카페에 30대 여성이 침입해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여성이 쓰러졌다. 여성이다."]
4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위중합니다.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이란계 미국인 '나심 아그담'.
자신을 동물보호 운동가로 홍보하며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조회 수와 광고수익이 줄어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그담/총격 용의자/지난해 1월 : "유튜브가 저를 차별하고 검열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가 많았던 과거 영상들도 조회수가 떨어졌습니다."]
가족은 용의자가 최근 갑자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했고, 유튜브에 불만이 있다는 점을 경찰에 알렸다고 합니다.
[총격 용의자의 가족 : "(위치를 추적해보니) 유튜브 본사와 가까이 있더군요. 불안해서 다시 경찰에 신고했죠."]
대낮, 실리콘 밸리 한복판에서 유튜브를 노린 총격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유튜브 검열 정책 때문에 자신의 영상 조회 수가 줄었다며 불만을 품었던 여성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어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경찰 무전 : "용의자가 총을 들고 있다. 7~8발 쐈다고 한다."]
근로자들이 있던 테라스형 카페에 30대 여성이 침입해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여성이 쓰러졌다. 여성이다."]
4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위중합니다.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이란계 미국인 '나심 아그담'.
자신을 동물보호 운동가로 홍보하며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조회 수와 광고수익이 줄어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그담/총격 용의자/지난해 1월 : "유튜브가 저를 차별하고 검열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가 많았던 과거 영상들도 조회수가 떨어졌습니다."]
가족은 용의자가 최근 갑자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했고, 유튜브에 불만이 있다는 점을 경찰에 알렸다고 합니다.
[총격 용의자의 가족 : "(위치를 추적해보니) 유튜브 본사와 가까이 있더군요. 불안해서 다시 경찰에 신고했죠."]
대낮, 실리콘 밸리 한복판에서 유튜브를 노린 총격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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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내 영상 조회수 줄어”…유튜브 찾아가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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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4 23:14:44
- 수정2018-04-05 07:14:00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유튜브 검열 정책 때문에 자신의 영상 조회 수가 줄었다며 불만을 품었던 여성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어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경찰 무전 : "용의자가 총을 들고 있다. 7~8발 쐈다고 한다."]
근로자들이 있던 테라스형 카페에 30대 여성이 침입해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여성이 쓰러졌다. 여성이다."]
4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위중합니다.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이란계 미국인 '나심 아그담'.
자신을 동물보호 운동가로 홍보하며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조회 수와 광고수익이 줄어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그담/총격 용의자/지난해 1월 : "유튜브가 저를 차별하고 검열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가 많았던 과거 영상들도 조회수가 떨어졌습니다."]
가족은 용의자가 최근 갑자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했고, 유튜브에 불만이 있다는 점을 경찰에 알렸다고 합니다.
[총격 용의자의 가족 : "(위치를 추적해보니) 유튜브 본사와 가까이 있더군요. 불안해서 다시 경찰에 신고했죠."]
대낮, 실리콘 밸리 한복판에서 유튜브를 노린 총격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유튜브 검열 정책 때문에 자신의 영상 조회 수가 줄었다며 불만을 품었던 여성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어제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경찰 무전 : "용의자가 총을 들고 있다. 7~8발 쐈다고 한다."]
근로자들이 있던 테라스형 카페에 30대 여성이 침입해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여성이 쓰러졌다. 여성이다."]
4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위중합니다.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이란계 미국인 '나심 아그담'.
자신을 동물보호 운동가로 홍보하며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조회 수와 광고수익이 줄어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그담/총격 용의자/지난해 1월 : "유튜브가 저를 차별하고 검열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가 많았던 과거 영상들도 조회수가 떨어졌습니다."]
가족은 용의자가 최근 갑자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했고, 유튜브에 불만이 있다는 점을 경찰에 알렸다고 합니다.
[총격 용의자의 가족 : "(위치를 추적해보니) 유튜브 본사와 가까이 있더군요. 불안해서 다시 경찰에 신고했죠."]
대낮, 실리콘 밸리 한복판에서 유튜브를 노린 총격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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