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회담…한일 관계·북핵 문제 논의
입력 2018.04.11 (12:02)
수정 2018.04.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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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늦게 방한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늘 외교부를 방문해 강경화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국립현충원에 참배한 뒤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일 관계와 북한,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고위급 회담 등 최근의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북핵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고노 외무상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고노 외무상은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돼 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고노 외무상은 오늘 밤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어젯밤 늦게 방한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늘 외교부를 방문해 강경화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국립현충원에 참배한 뒤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일 관계와 북한,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고위급 회담 등 최근의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북핵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고노 외무상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고노 외무상은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돼 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고노 외무상은 오늘 밤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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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장관 회담…한일 관계·북핵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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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1 12:03:58
- 수정2018-04-11 13:04:44
[앵커]
어젯밤 늦게 방한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늘 외교부를 방문해 강경화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국립현충원에 참배한 뒤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일 관계와 북한,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고위급 회담 등 최근의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북핵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고노 외무상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고노 외무상은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돼 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고노 외무상은 오늘 밤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어젯밤 늦게 방한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늘 외교부를 방문해 강경화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국립현충원에 참배한 뒤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일 관계와 북한,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고위급 회담 등 최근의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북핵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오후에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고노 외무상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고노 외무상은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돼 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고노 외무상은 오늘 밤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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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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