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마스크 필수

입력 2018.04.11 (12:10) 수정 2018.04.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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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그치고 그 뒤를 따라 황사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황사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는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대기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그제와 어제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해 도서 일부 지역으로 황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이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일부가 떨어져 오늘 서해안과 중부 내륙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서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 대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바람은 오늘 낮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자세한 날씨를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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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마스크 필수
    • 입력 2018-04-11 12:13:02
    • 수정2018-04-11 13:04:44
    뉴스 12
[앵커]

비가 그치고 그 뒤를 따라 황사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황사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는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대기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그제와 어제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해 도서 일부 지역으로 황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이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일부가 떨어져 오늘 서해안과 중부 내륙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서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 대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바람은 오늘 낮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자세한 날씨를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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